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위성) 7호(개발중)

  • 운용궤도 : 저궤도
  • 임무 : 지구정밀관측
  • 탑재체 : 초고해상도 전자광학카메라(서브미터급)
01

초고해상도 광학위성 핵심 기술 확보

아리랑위성 7호는 아리랑위성 3A호의 후속 위성으로 한반도 정밀 관측 및 국가 영상정보 수요 충족을 위해 개발 중인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해상도 광학위성이다. 아리랑위성 7호는 세계 주요국들이 경쟁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30cm급 초고해상도 광학위성의 핵심기술 개발과 위성기술의 산업화를 주요 개발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초고해상도 광학탑재체인 AEISS-HR (Advanced Earth Imaging Sensor System – High Resolution)의 개발과 국내 최초로 제어모멘트자이로(CMG)를 탑재한 고기동성을 가지는 정밀지구관측 위성 시스템의 개발을 위한 주요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시스템, 본체, 탑재체 전 분야를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하였다. 신규 핵심기술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도로 개발하고, 기 확보된 기술은 국내 산업체 주도로 개발하는 것을 주요 추진 전략으로 하여 위성시스템, 본체 및 탑재체 개발에 국내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였다. 이를 통해 국내 위성 개발의 산업화를 촉진하고 국내 우주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02

세계 최고 수준의 30cm이하 초고해상도 광학탑재체 및 시스템 개발

아리랑위성 7호 초고해상도 광학탑재체 개발을 위해 광학탑재체 시스템 설계 및 분석, 조립·정렬·시험 검증 등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을 수행하였으며, 대구경 반사경 제작, 고안정 경량 광구조체 제작, 고속 저잡음의 광전자 모듈 등은 국내·외 연구소와 산업체에서 개발하였다.
아리랑위성 7호 광학탑재체는 고정밀의 광학계 개발과 더불어 전자광학 및 영상자료 저장과 처리 관련 모듈에 대용량의 지구관측 영상자료의 실시간 처리를 위한 국내 위성 최초로 광전송 기술을 채택하였다. 대용량의 영상자료를 저장하고자 테라비트(Terra-bit)이상의 저장 공간을 확보하였으며, 제한된 시간 내 대용량의 많은 영상을 지상으로 전송하기 위해 고속 병렬처리를 통한 실시간 압축 및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였다.
아리랑위성 7호는 초고해상도 광학탑재체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고기동 성능 목표 달성을 위해 국내 위성 최초로 제어모멘트자이로(CMG)를 탑재하였으며, 위성의 제어 성능 향상을 위해 아리랑위성 3호 및 3A호 대비 3배 이상 빠른 탑재컴퓨터를 적용하여 개발하였다. 지상 영상처리 시스템의 경우, 위성체로부터 수신한 대용량 영상정보를 신속하게 생성하기 위한 병렬처리 기술 등을 적용하여 1차 기하보정 완료까지의 소요 시간을 15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