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Aviation
항공 산업은 정밀기계, 통신전자, 신소재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되는 기술집약형 산업으로, 타 산업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큰 기술선도형 산업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미래형 유무인 겸용 개인항공기, K-UAM 그랜드 챌린지 사업, 상시재난감시용 성층권드론기술 사업 등 다양한 항공산업 분야에서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매진하며,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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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Statellite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 1호(1999년) 개발을 시작으로, 정지궤도 위성인 천리안위성 개발에 성공하여 세계적인 위성 기술력을 확보하였다. 현재는 아리랑위성 6호와 7호의 발사를 준비 중이며, 아리랑위성 7A호와 천리안위성 3호도 활발히 개발 중에 있다. 또한, 국내 위성 산업 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축적해온 위성 개발 기술을 민간 산업체에 이전하여 산업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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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체Space Launch Vehicle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KSR-Ⅰ(1993), KSR-Ⅱ(1998), KSR-Ⅲ(2002)을 통해 로켓 설계 및 제작 능력을 확보하였으며, 러시아와 국제협력으로 나로호 개발에 성공하여 우주발사체 기술과 경험을 축적했다. 이를 토대로 1.5톤급 실용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3단형 한국형발사체 누리호를 독자 개발하여, 2027년까지 반복 발사와 기술 민간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며, 2033년 달 착륙선을 발사할 차세대발사체를 개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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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활용Use of satellite information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아리랑위성 1호 관제를 위해 국내 최초로 위성 지상국 시스템을 구축하고, 천리안위성 지상국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개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아리랑위성 3호, 5호, 3A호, 천리안위성 1호, 2A호, 2B호, 차세대중형위성 1호, 초소형군집위성 1호 등 총 8기의 국가 위성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다중 위성시대에 대비해 국가위성정보를 통합적·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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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탐사Lunar Exploration
유럽, 중국, 일본, 인도 등 우주 선진국들은 물론 최근에는 혁신과 도전, 새로운 기회로 상징되는 뉴스페이스 시대에 민간 스타트업까지도 우주탐사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우주탐사 기술 확보 및 검증을 위한 국제협력 기반의 달탐사선인 다누리를 2022년 8월 5일 발사했고, 12월 26일 달 임무궤도 진입에 성공했다. 다누리는 정상적으로 달 탐사임무를 수행중이며, 우수한 관측결과와 연료량의 여유를 고려해 임무운영기간을 2023년 말에서 2027년까지로 4년 연장했다. 향후 누리호 후속 발사체인 차세대발사체를 개발해 2033년 달 착륙선을 실어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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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항법Satellite Navigation
위성항법시스템은 위성을 통해 위치, 항법, 시각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자동차·선박 길 안내, 응급구조, 재해 예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현재 미국 GPS 신호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약 10m의 위치 오차를 내재하고 있어 항공·자율주행 등 정밀한 위치정보가 필요한 분야에서 활용이 제한적이며, GPS 신호 장애나 국제 갈등 시 서비스 중단 위험이 존재한다. 이에 따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구축을 통해 독자적인 고정밀·고신뢰성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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