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공동활용신청
- 위치 : 전남 고흥군 첨단미래로 305
- 개관 : 2002년
- 면적 : 109만 7021m²
- 주요시설 : 700m 활주로, 비행선·소형기·무인기 시험동, 낙하시험동 등 1200m*45m 활주로 및 유도로 2개, UAM 개활지 실증단지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센터는 국책 연구개발 항공기 및 신개념 첨단 항공기 체계종합과 지상 및 비행시험, 부품성능시험, 우주관련 과학관측등 실험 전초기지로의 활용을 위해 국내 최초로 구축된 항공 전문 기반시설로 전라남도 고흥군 고흥만 간척지에 위치해 있다.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센터 건립을 위해 2002년 8월 전남 고흥군 간척사업지구 부지 16ha(항공센터 9.3ha, 활주로 6.6ha)에 고흥군과 항우연이 협약을 체결했으며, 총사업비 283억 원을 투입했다. 조성 초기에는 당시 수행 중인 중형비행선 개발사업과 연계해 50m급 비행선 체계조립, 정비 및 보관을 위한 비행선 시험동(72m×32m×25m)을 시작으로, 연구동(36m×9m×8m)과 계류장(60m×60m)을 착공했으며, 인접 부지에 비행시험 활주로 목적으로 길이 700m, 폭 24m를 포장했다.
이후 2006년에는 소형기·무인기 시험동을 추가로 준공했으며, 2008년에는 착륙장치의 낙하시험(Landing gear drop test)을 위한 낙하시험동 및 시험시설을 구축했다. 2009년도에는 회전익 로터를 시험할 수 있는 훨타워 시험시설(Whirl tower test)을 구축했으며, 2010년에는 센터 주변에 보안펜스와 경비동을 준공했다.
2015년 7월부터 총 109만m2지역에 항공기용 부품, 항행장비, 드론 및 개발 중인 항공기에 대한 비행시험과 인증시험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길이 1200m, 폭 45m, 시계비행이 가능한 활주로와 유도로 2개가 구축되었으며, 지상통합시험부터 비행시험까지 One-Stop Service가 가능하도록 비행장 및 비행시험 장비·시설을 구축하여 국내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국가 차원의 비행시험 및 연구시설을 확보하였다.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센터는 항공기 개발시험 및 인증시험이 이뤄질 수 있도록 비행장 및 비행시험 시설․장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비행시험 안전성 향상 및 활용성 증대를 위하여 비행 모니터링 시스템, 비행 모니터링 타워, EO/IR, RF 스캐너, VCCS 등 비행시험 인프라를 추가 설치해, 각종 신개념 유무인 비행체와 항공용 장비 및 항행안전시설의 원활한 비행시험 및 인증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2015년에는 당시 항공법 개정에 따라 국토부 부산지방항공청으로부터 700m 임시활주로 포장부지에 대해 경량항공기 이착륙장으로 정식 인가를 받았으며, 같은 해 고흥군청으로부터 관리 권한을 위임받아 현재까지 연구원 및 국내 산학연과 공동 활용하며 각종 연구개발 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센터에는 비행시험을 위한 2개의 중형 및 소형 시험동, Tether용 Crain(안전줄 시험용), 1200*45m 활주로, 700*24m 활주로가 있으며, 대형 시험장비로 헬리콥터 주로터 및 꼬리로터 밸런싱 테스트를 위한 훨타워, 착륙장치 낙하시험을 위한 설비 등이 갖춰져 있다. 항공센터는 매년 20개 기관 및 민간 기업에서 연인원 1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으며, 대형시험장비를 이용한 낙하시험, 로터 밸런싱 시험 그리고 개발 중인 항공기용 부품 등을 항공기에 탑재하여 기능 및 성능시험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70% 이상이 비행시험을 위해 이용하고 있다. 또한, 전국대학생 로켓경진대회, 캔위성대회, 기상관측 등 다양한 시험을 위해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센터를 활용하고 있으며, 항우연 대비 타 기관 사용율 70% 이상으로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