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위성) 6호(개발중)
- 직경 : 2.7m
- 높이 : 4.8m
- 중량 : 1,750kg
- 운용궤도 : 저궤도(태양동기궤도)
- 임무 : 전천후 지구관측
- 탑재체 : 능동형 고해상도 영상레이더(SAR, 서브미터급 해상도)
아리랑위성 6호는 아리랑위성 5호의 후속 위성으로 한반도의 전천후 지상 및 해양관측 임무를 수행할 서브미터급 영상레이더(SAR)를 탑재한 위성이다. 아리랑위성 6호는 비와 구름, 밤낮 구분없이 지상 관측이 가능한 전천후 지구관측 위성으로 차세대 영상레이더 핵심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주요 목표이다.
아리랑위성 6호는 시스템 설계, 본체 개발, 총조립 및 시험, 지상국 등은 국내 독자 개발로 수행하고 있다. 영상레이더는 아리랑위성 5호 개발을 통해 확보한 영상레이더 탑재체 시스템 설계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업체로부터 기술 자문과 일부 핵심 전장품을 지원 받아 국내 주도로 개발하고 있다.
아리랑위성 6호는 마이크로파를 이용하여 지상 목표물에 방사후 반사되어 돌아오는 신호를 합성하여 영상을 만드는 영상 레이더 위성이다. 영상레이더 위성 개발의 핵심인 안테나의 기술적 난이도가 매우 높아 미국, 독일, 이탈리아, 이스라엘, 러시아, 일본, 중국 등 일부 국가만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아리랑위성 6호는 이전에 개발된 아리랑위성들과 비교해 기술과 성능에서 혁신적이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탑재체 설계를 적용하고 영상레이더 영상 해상도가 서브미터급으로 향상되었으며, 이중편파 동시 관측, Geo-location 정밀도 향상, 지상 이동물체 탐지 기능, 방사정밀도 향상, 고정밀 Interferometry 임무 수행 등 영상 활용을 극대화하는 차세대 기술을 다수 적용했다. 또한 탄소복합소재를 적용한 고안정성 탑재체·본체 일체형 구조체를 개발하고 자세제어 정밀도를 향상시켰으며, 고전력 생성 분배를 위한 전장품과 1N 추력기를 독자 개발했다. 그리고 지상 영상처리를 위한 영상레이더 프로세서와 정밀궤도 유지를 위한 비행역학 시스템도 독자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