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4호기, 발사대로 이송 시작
- 작성자 관리자
- 등록일 2025-11-25
- 조회수 341
누리호 4호기, 발사대로 이송 시작
- 발사대 기립 후 추진제 공급을 위한 엄빌리칼 연결 등 진행
- 발사대 기립 후 추진제 공급을 위한 엄빌리칼 연결 등 진행
□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 이하 우주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철)은 오늘 오전 9시부터 한국형발사체(누리호)의 이송을 시작하였다.
ㅇ 항우연은 오전 8시 30분에 발사준비위원회를 열어 기상 상황을 고려하여 오전 9시에 누리호를 발사대로 이송하기로 결정하였으며, 누리호는 무인 특수이동 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체 종합조립동에서 제2발사대까지 약 1시간 10분에 걸쳐 이송될 예정이다.
□ 누리호는 발사대에 도착한 후, 기립 준비 과정을 거쳐 발사대에 기립하게 되며, 오후에는 누리호에 전원 및 추진제(연료, 산화제) 등을 공급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 및 기밀점검 등 발사 준비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ㅇ 발사대 이송, 기립, 엄빌리칼 연결 등 발사 준비 작업 과정상 이상이 없을 경우, 발사대에 누리호를 설치하는 작업이 오늘 늦게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기상 상황에 따라 작업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ㅇ 금일 예정된 작업이 모두 완료되지 못할 경우, 내일 오전 추가 작업을 통해 발사 운용을 정상 추진할 예정이다.
□ 우주청은 내일 오후에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누리호에 추진제 충전 여부를 결정하고 기술적 준비 상황, 발사 윈도우, 기상 상황,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누리호 최종 발사 시각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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