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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5.(화), 09:00
누리호 4호기, 발사대로 이송 시작
- 발사대 기립 후 추진제 공급을 위한 엄빌리칼 연결 등 진행
□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 이하 우주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철)은
오늘 오전 9시부터 한국형발사체(누리호)의 이송을 시작하였다.
ㅇ 항우연은 오전 8시 30분에 발사준비위원회를 열어 기상 상황을 고려하여
오전 9시에 누리호를 발사대로 이송하기로 결정하였으며, 누리호는
무인 특수이동 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체 종합조립
동에서 제2발사대까지 약 1시간 10분에 걸쳐 이송될 예정이다.
□ 누리호는 발사대에 도착한 후, 기립 준비 과정을 거쳐 발사대에 기립하게
되며, 오후에는 누리호에 전원 및 추진제(연료, 산화제) 등을 공급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 및 기밀점검 등 발사 준비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ㅇ 발사대 이송, 기립, 엄빌리칼 연결 등 발사 준비 작업 과정상 이상이
없을 경우, 발사대에 누리호를 설치하는 작업이 오늘 늦게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기상 상황에 따라 작업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ㅇ 금일 예정된 작업이 모두 완료되지 못할 경우, 내일 오전 추가 작업을 통해
발사 운용을 정상 추진할 예정이다.
□ 우주청은 내일 오후에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누리호에
추진제 충전 여부를 결정하고 기술적 준비 상황, 발사 윈도우, 기상 상황,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누리호 최종 발사
시각을 결정할 예정이다.
담당 부서
우주수송부문
책임자
프로그램장
현성윤 (055-856-5130)
한국형발사체프로그램
담당자
사무관
임성균 (055-856-5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