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우주항공청, 초소형 군집위성을 통한 위성 정보 활용 생태계 저변확대 본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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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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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초소형 군집위성을 통한 위성 정보 활용 생태계 저변확대 본격 지원
9월 18일(목) 제주서 제4회 활용 워크숍 개최... 시범 연구 성과 공유
12월 검증기 발사를 통해 영상 확보 능력 강화와 군집 운영 검증 예정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 이하 ‘우주청’)은 9월 18일(목)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위성 정보 활용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제4회 초소형군집위성* 활용 워크숍」을 개최했다.

 

* 초소형 군집위성(네온샛·NEONSAT): 한반도와 주변 해역을 고빈도로 정밀 감시하여 국가 안보 및 재난·재해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목적으로 KAIST가 우주청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지구관측 위성

 

초소형군집위성 1호기(시제기)는 지난 ’24년 4월 24일(한국시간) 성공적으로 발사되어 현재 국가위성운영센터에서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며, ’25년 8월 현재까지 국내외 지역을 1,700여 회 촬영하여 약 2만 장에 달하는 고화질 영상을 생산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우주청이 시제기를 통해 획득한 해외 지역 고화질 광학 영상 1,100여 장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활용지원시스템에서 생산한 지표반사도·분광지수 등 분석산출물 약 900여 건을 국내 전문가에게 시범적으로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무상 지원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안보·재난재해 대응 등 국가 활용 및 공공 수요와 산업화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우주청은 이번 워크숍에서 수렴된 의견을 후속 연구 및 데이터·서비스 정책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 국가위성의 고화질 영상을 전문가에게 무상 제공하여 연구를 지원한 사례는 국내 위성개발 역사상 최초이며, 매우 혁신적인 시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음

 

아울러, 우주청은 2026년과 2027년, 우리 발사체 ‘누리호’를 통해 양산기 총 10기(각 5기)를 발사해 본격적인 군집위성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이에 앞서 시제기를 통해 식별된 군집위성 시스템의 핵심기술을 궤도상에서 검증하기 위해, 오는 12월 미국 Rocket Lab社의 Electron 발사체를 통해 검증기 1기를 발사할 계획이다. 이 검증기는 매일 오후 일정한 시간에 지상을 촬영해 관측 효율을 높이는 오후 궤도에 배치되어 궤도상 추력 성능, 위성 고도 유지 및 등간격 배치 능력, 영상 품질 등을 정밀하게 확인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김진희 우주청 인공위성부문장은 “초소형 군집위성이 촬영한 영상은 100kg 미만 위성 중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며, “이러한 고품질 데이터를 무상으로 제공하여 국내 연구를 지원하는 것은 매우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시도”라고 강조했다. 이어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국내 위성정보 활용 생태계의 든든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붙임. 1. 시제기 운영 현황 1부.
2. 제4회 초소형위성 군집시스템 활용 워크숍 포스터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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