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VEGA는 항법 활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독일 Darmstadt에 위치한 유럽 우주 운용 센터 (ESOC)와 Frame 계약을 체결하였다.

2007년 1월 1일에 시작한 Frame 계약은 3년 동안이며 추가 2년을 옵션으로 정하고 있다. VEGA는 보조계약자인 NSL(영국)과 함께 계약을 체결하였는데, NSL은 항법소프트웨어개발과 지원활동에 있어서의 경험이 풍부하고, 높은 수준의 스탭들, 강력한 지역 관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다른 사업에서 ESA를 지원하여 뛰어난 연구업무능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 계약은 유럽 최초의 시민용 위치 시스템인 갈릴레오와 연관될 뿐만 아니라 위성항법을 포함한 다양한 측면의 ESOC의 항법 활동을 담고 있다. VEGA의 참여는 저궤도 위성의 장비 검증, 초정밀위성 결정 및 GNSS(전세계 위성항법시스템)에 관련되어 있는 엔지니어링과 운용에 VEGA의 인적 자원이 뒷받침되는 것을 의미한다. 소프트웨어 개발 지원은 차후에 계획될 것이다.

특별히 VEGA의 입장에서는 이번 Frame 계약이 처음으로 자체 계약을 통해 항법활동을 지원받는 것이라 더욱 값진 의미가 있다. VEGA는 1999년부터 갈릴레오와 같은 다양한 항법 분야에서 종사해왔고 또한 이번 계약에도 충실할 것이다. VEGA는 독일 Hessen에 위치한 위성항법 센터인 CESAH의 창설 멤버로 컨설팅, 기술, 물류수송 서비스는 물론 위성항법 응용분야 개발에 주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자료출처 :

http://www.gpsdaily.com/reports/VEGA_Awarded_ESOC_Navigation_Frame_Contract_99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