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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중국의 베이두 차세대 항법 위성 발사

  • 이름 신미리
  • 작성일 2015-08-04
  • 조회 6502

중국은 지난 25일(2015년 7월 25일) 국가위성항법시스템인 베이두 위성 항법 시스템(BDS; Beidou Navigation Satellite System)을 위해 2개의 새로운 위성을 발사했다.

위성은 중국 남부의 시창(Xichang) 위성 발사 센터에서 발사됐고 발사된 위성은 18, 19번째 BDS로 합류했다. 신화통신은 이 두 위성은 발사 3시간 30분 후 목표한 궤적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 위성은 새로운 베이두 3단계 항법 신호 및 위성간 링크 시험에 사용될 것이다. 이전에 보도된 바에 의하면 진행 중인 시스템 개발의 현재 및 최종 단계에서 중국은 공개 민간 신호인 B1의 주파수를 1561.098 MHz에서 1572.42 MHz 대역 중심에 있는 주파수로 바꿀 것이다. 1572.42 주파수 대역은 GPS L1과 L1C 그리고 갈릴레오의 E1이 포함된 현재와 미래의 GNSS 신호 대역이다. 또한, 신호 변조는 기존의 4상 편이 변조(QPSK; quadrature phase shift keying)에서 L1, E1과 비슷하지만 독특한 특성을 지닌 MBOC(Multiplex Binary Offset Carrier)로 바뀔 것이다.


베이두 프로젝트의 기술 책임자인 Xie Jun은 상하이 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쌍둥이 위성(twin sats)’은 BDS의 범위를 전 지구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선구자(trailblazers)’로 설계되었다. 또, 루비듐 전자시계를 포함한 두 위성의 부품 98%가 중국내에서 만들어졌으며, 기대수명은 15년이다.” 고 밝혔다.


BDS는 중국과 아시아 태평양 주변 지역의 민간 사용자에게 2012년 12월부터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 이 글은 아래 링크의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www.insidegnss.com/node/4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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