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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레일 발사용 발사체의 발사 실패

  • 이름 최지영
  • 작성일 2015-11-09
  • 조회 9046

  11월 3일 하와이에서 미공군이 쏘아올린 소형위성용 시험발사체가 임무 수행에 실패하였다.
  이번 Operationally Responsive Space(ORS)-4 임무는 13개의 시험용 큐브위성을 발사하는 것으로 레일에서 발사되는 Super Strypi 발사체의 데뷔로 주목 받았었다.

  임무 수행 실패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알려지진 않았지만,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생성된 발사체 모델에 의하면 발사 후 1분여에 급격하게 회전하기 시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Super Strypi 발사체의 첫 발사는 당초 2013년 10월로 예정되어있었다. 그러나 기술적 결함으로 2014년 11월로 연기되었고 그 후 2015년 1월, 2015년 10월 29일로 순차적으로 연기되었다가 발사과정 상의 이슈로 인해 이후에도 수차례 발사가 연기되었었다.
  새로운 발사 형태의 이번 발사체 개발의 궁극적인 목표는 저렴한 발사 비용으로 큐브위성과 같은 소형 위성을 빠른 시간 안에 발사하는 것이다. 최근 소형위성 발사에 대한 소요는 대학교에서부터 국가 기관까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대형 발사체를 사용하는 10억불 상당의 위성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육군, 공군, 국가 정찰국 등에서도 최근에는 큐브위성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Super Strypi 발사체는 지구저궤도에 300 kg의 탑재체를 쏘아 올릴 수 있는 성능을 가지며 총 3단으로 구성되어있고 고체연료를 사용한다.


 

※ 이 글은 아래 링크의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www.space.com/31021-rail-launched-super-strypi-rocket-cubesats-fail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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