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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브라질, 미소중력 연구용 로켓 발사 성공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07-07-20
  • 조회 4300

브라질은 목요일(7월 18일)에 중력이 인간의 효소와 DNA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좀 더 잘 알기 위해 로켓을 발사하여 성공하였고, 예정된 20분 동안의 비행을 마쳤다.



12.4 미터 길이의 VSB-30 로켓은 브라질 북동쪽 알칸테라 발사장 해안가에서 발사되었다.  2단으로 구성된 로켓은 281km 까지 상승한 후 하강을 시작하였다.



약 7분 동안 로켓의 탑재체가 미소중력의 상태에 있었는데, 이 때는 중력의 영향을 거의 느끼지 못하는 상태였으며, 물질의 근본적인 상태-고체, 액체 및 기체-와 물질에 미치는 힘을 연구할 수 있었다.



그들은 미소중력의 상태가 효소에 있어서 화학반응의 속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태양방사나 태양광선에 노출된 후 DNA 치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하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는  그 결과들로부터 암을 치료하는 공정과 의학품들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목요일의 발사는 2003년 8월의 발사로 21명의 우주청 직원들의 사망 사고 이후 두 번째 시도였다. 사고의 원인이 되었던 전기적 결함으로 발사대에서 최종 준비를 하고 있던 발사체의 4개 중 하나의 고체부스터를 잘못 점화시킴으로써 폭발사고가 발생했었다.



마란하오주에 있는 알칸테라 발사장은 적도 남쪽 2.3도에 위치하여 뛰어난 조건을 갖춘 발사장으로 유명하며, 그러한 위치적 장점 덕분에 적은 연료를 사용하여 로켓을 궤도로 발사할 수 있다.



참조 : http://www.space.com/missionlaunches/ap_070720_brazil_launchsucces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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