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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유골 및 실험장치를 탑재하고 발사했던 로켓의 탑재체 수색 성공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07-05-27
  • 조회 4569

“스타트렉”의 “스콧”을 포함한 200여명의 유골과 실험장치를 탑재하고 발사되었던 발사체의 탑재체가 뉴멕시코주 산악지역에서 발견되었다.  로켓을 발사하였던 UP Aerospace 의 공동 창립자인 "Eric Knight"는 로켓의 탑재체가 발견되었으며 상태도 양호하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8일 미국의 뉴멕시코주 우주항구에서 발사되었고, White Sands Missile Range 에 착륙한 것으로 여겨졌지만 수색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궤도 로켓은 탑재체를 우주로 쏘아올렸고, 부스터와 탑재체 부분은 각각 낙하산을 이용하여 육지에 착륙하였다.

  

로켓의 탑재체 안에는 실험장치와 스타트렉의 스콧역을 했던 James Doohan 과 200여명의 유골이 있었는데, 그 중에는 NASA의 Mercury 우주비행사인 Gorden Cooper 도 포함되었다.



로켓의 부스터는 일찌감치 찾았었으나 탑재체는 그 동안 여러 차례 헬리콥터를 동원하여 수색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한 가운데, 5월 18일에는 고르지 못한 일기와 울퉁불퉁한 지형에도 불구하고 수색에 성공하여 탑재체를 찾을 수 있었다.



이외에도 SL-2 로 명명된 SpaceLoft XL의 비행은 상업용 및 사업용 탑재체도 싣고 있었지만, 교육적인 실험장치들을 포함하고 있었다. 예를 들어, 미국과 푸에르토리코, 네덜란드 등 전세계의 800 여명의 학생들이 개발하고 설계한 44개의 과학실험 장치들을 포함하고 있었다.



SpaceLoft XL 는 유물을 처음으로 우주로 비행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남기게 되었다. 한편으로 SPaceLoft XL 은 작년 9월에 발사 후 90초 만에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다. 그 후 일련의 보완작업을 통하여 4월에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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