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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란의 첫 과학로켓 우주로 발사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07-03-02
  • 조회 4639

이란은 2007년 2월 25일(일)에 첫 과학로켓(Sounding Rocket)의 발사 실험에 성공했다. 연구목적으로 사용된 과학로켓의 고도는 150km 이고, 낙하산을 활용해 지상으로 낙하하였다. 탑재체는 무엇인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번 이란의 과학로켓의 발사는 “이란 자국의 로켓으로, 자국이 만든 위성을 우주로 보낸다.”고 천명한 이란 우주 프로그램에 큰 획을 긋는 사건으로 2010년까지 5개의 위성을 발사하는 계획의 일부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위성(Sina-1)발사는 2005년 10월에 러시아가 만든 이란 위성을 러시아 발사체로 궤도에 투입하였다. 자세한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향후 3년 동안에 나머지 4개의 위성을 제작하여 발사할 예정이다.



이란의 과학로켓의 실험이 이슈가 되는 것은

첫째, 이란의 핵프로그램에 대하여 국제적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 과학로켓의

        발사시험을 했다는 것이고,

둘째, 이란의 과학로켓은 국제적인 기술이전 제한 및 1979년의 이슬람혁명으로

        미국의 수출통제로 인하여

        이란 스스로의 기술로 제작 및 발사시험에 성공했다는 것이며,

셋째, 이란의 과학로켓의 고도가 150km 가 됨으로써, 일반적으로 우주의 경계를 나타내는

        고도 100km 를 넘는 우주로켓이었다는 것이다.  



이슬람 공화국은 최근에 우주분야 외에도 다음과 같은 분야의 과학적인 진보를 크게 자랑해왔다 : 

1) 핵에너지

2) AIDS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

3) 척추 질병 환자에 대한 의약



http://www.space-travel.com/reports/Iran_Claims_Of_Satellite_Launch_Brought_Down_To_Earth_9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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