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by Staff Writers
Paris, France (SPX) Feb 25, 2008
이번달 초에, 스페인의 San Sebastian 공항에서 EGNOS를 사용하여 비행기 착륙을 수행하는 실험에 성공했다. EGNOS는 ESA, 유럽 위원회와 Eurocontrol의 합동 프로그램으로 유럽 전역에 분포한 40개의 기준국이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GPS 신호를 수신, 저장, 보정하여 향상된 신호를 생성한다. 보강된 신호는 정지궤도 위성을 통해 사용자에게 전달되어 2m 보다 향상된 위치 정확도를 제공한다. 이는 GPS 신호를 단독으로 사용할 때 15~20m의 경우와 비교할 수 있다. EGNOS는 GPS가 제공하지 못하는 신호의 품질 보증도 제공한다.
NOstrum Dash-8 비행기는 공항에서 04 활주로에 4번에 걸친 실험을 수행하고 LPV(수평 유도 로컬라이저(계기 착륙 시스템 장치의 일부) 수행)로 불리는 기술을 이용했다. 이번 타입의 착륙 동안 특별한 항법 수신기는 조종사에게 활주로 중앙선으로 수직 유도하는 라디오 비컨인 로컬라이저의 기능을 보강하거나 대체하고 또한 수평 유도도 같이 수행한다.
EGNOS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ILS(계기 착륙 시스템)과 비슷한 계기 착륙 접근을 활주로에 항법 인프라 설치 없이 가능하게 한다. 더군다나 조종실의 디스플레이 데이터가 계기 착륙 시스템과 같아 추가 교육없이 조종사가 친숙해 질 수 있다.
조종사와 관제사는 경험상 EGNOS가 공항에서의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3.5〫〫도의 기울기 진로는 항공기 접근시 안전한 경로를 제공한다. 현재 비행 표준 계기 접근을 방해하는 지상 근방 경보 장치(통용되는 항법 보조장치)가 전혀 필요없는 점은 EGNOS의 뛰어난 점이다.
이번 검사는 GIANT(GNSS Introduction in the AviatioN secTor) 프로젝트의 일부이다. 유럽 6차 Framework Programm에서 EGNOS와 갈릴레오 서비스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GIANT 프로젝트는 획득해야할 안전성을 증명하는 것으로 항공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비행 실험의 결과는 2008년 4월 Toulouse에서 열릴 ENC-GNSS 08(유럽 항법 컨퍼런스)의 GIANT 프로젝트 구성의 일부인 2번째 사용자 포럼에서 보여질 예정이다.

GIANT는 현재 스페인의 Valenia와 이탈리아의 Bologna 공항에서 Air Nostrum CRJ-200 비행기로 2008년 여름 전에 비행 시현을 수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출처 :
http://www.gpsdaily.com/reports/Successful_EGNOS_Trial_In_San_Sebastian_99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