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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EGNOS, 그 가능성을 드러내다!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07-08-09
  • 조회 5940

올해 말 검증이 예정되어 있는 EGNOS가 최근 두 번에 걸친 시험으로 그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핀란드와 같은 북쪽지역에서는 GPS와 EGNOS 신호가 모두 정지위성의 낮은 가시각과 줄어든 GPS 수신 가능 영역으로 인해 이용 가능성이 낮아져 어려움이 있는 상태이다. 6월 27일, 헬싱키 항구에서는 GPS신호를 바탕으로 EGNOS의 보정신호에 의존하는 의사위성의 신호를 사용하여 테스트용 함선의 위치를 결정하는 시험이 있었다.


 

의사위성은 EGNOS 네트워크 및 데이터 접근 시스템에 의하여 보내진 데이터를 전송한다. 1~10킬로미터 간격으로 변하는 의사위성이 미치는 범위가 수신 가능 영역의 크기를 결정한다. 사용자 단말기는 다수의 의사위성을 추적할 수 있는 수신기 유닛과 연결시킨 항법 소프트웨어를 운영하는 포켓PC 기반장치이다. 그 시스템은 발신기를 고정시켜 GPS나 EGNOS 항법이 이용가능하지 않거나 신호가 약한 곳에서도 신호의 이용가능성을 높여준다. 또한 추가적인 신호들은 신호의 기하학적 배열과 반송파 미지정수 해결에 대한 가능성을 높여 정확도를 향상시킨다.


 

GPS위성의 거리 측정과 공존되는 의사위성의 거리 측정은 되도록 적은 비용으로 2,3 센티미터 이내의 수준까지 정확성을 제공한다.


 

헬리콥터 시험.

EGNOS를 이용하여 헬리콥터를 비상착륙대로 착륙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다른 시험이 스위스 Lausanne에서 수행되었다. 항공 규정은 가시도(可視度)가 낮을 때 의료용 헬리콥터의 운용을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 EGNOS에 의하여 제공된 정확한 위치 보고와 항법 시스템 무결성 확인은 언제 어디에서든지 구조를 위한 필수적인 서비스가 될 것이다.


 

Skyguide에 의하여 조정된 이번 시험 프로그램은 Lausanne 대학병원 옥상에서 전천후 헬리콥터의 착륙에 의해 수행된 몇 개의 유효한 시도들로 구성되었다. 시험 착륙 진입로는 6도와 9도의 착륙 각도로 설계되었다. 착륙 진입로(표준진입로 각도: 3도)가 아무리 험준하다고 해도 EGNOS의 3D 안내와 함께 한다면 헬기들은 날기 쉽다는 것이 테스트 조종사들의 평가결과로 나타났다. 조종사들을 위한 수직유도는 EGNOS의 핵심적인 장점이며 표준 GPS를 능가하여 제공한다. 또한 증가된 진입 각도로 헬리콥터가 도착점에 가깝게 될 때까지 더 높은 고도를 유지할 수 있다.


 

더 나아가서 2007년 안으로 GIANT(GNSS Introduction in the AviatioN secTor) 비행 시험이 유럽의 공항들과 북해의 석유 굴착장치 위에서 수행될 것이다.

 

 


※ 본 기사는 gpsworld.com(2007년 8월 1일자)에 실린 기사를 편집한 내용 입니다.

자료 출처 :

http://sidt.gpsworld.com/gpssidt/article/articleDetail.jsp?id=444720&ref=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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