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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NASA, 민항기를 마법 피막으로 감싼다.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11-04-22
  • 조회 6824

금주에 총 16.5백만 달러의 상금을 수상한 NASA의 네 개의 연구그룹은 정숙성과 연비를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민항기 기술개발을 계속한다. 보잉의 “Ultra Green"항공기 목업의 초기형과 MIT의 "double-bubble" 개념이 이미 나왔지만, 이 재미있는 신기술은 세스나에서 자금을 지원받는다. 자가치료가 되는 ”magic skin"은 항공기 외부를 번개, 충격손상, 극단적 온도와 전자기 간섭으로부터 보호한다.

이 개념은 일 년 전에 완료된 GE와 세스나의 N+3 항공기 기술(현재 여객기 기술 이후의 세 가지 세대 기술) 보고서에서 도출된 것이다. STAR-C2(Smoothing, Thermal, Absorbing, Reflective, Conductive, Cosmetic)라고 불리는 이 개념은 전도성 필름과 에너지 흡수 폼으로 만들어진 얇은 박막으로 기체 전체를 감싼다.

GE/세스나 팀은 이런 외피가 기존의 환경에 대한 보호조치의 무게를 반으로 경감시킬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손상이 육안으로 뚜렷하게 보이도록 설계해서 지상에서 점검자들이 항공기의 손상을 뚜렷하게 볼 수 있게 할 것이다. 자가치료 메커니즘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설명되지 않지만, 외피는 천공이나 찢어짐으로부터 스스로 치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너스로 기내로 유입되는 엔진 소음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다. 그러나 단거리 노선에 곧 적용될 것으로 기대하는 것은 금물이다. N+3세대 기술은 향후 20~25년 내에는 적용이 어려울 것으로 예측된다.

출처: Popular Science, 2011.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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