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UAE 우주청과 우주탐사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
- 부서명 관리자
- 작성일 201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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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탐사를 위한 국제협력 다각화에 노력 -
◇ 2017. 1. 31(화), 13:30(현지시간), UAE 아부다비에서 체결식 개최
◇ 우주분야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기본 틀 마련으로 교류사업 확대 추진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와 아랍에미리트연합국 우주청(위원장 Khalifa Mohamed Thani Al Romaithi, 이하 UAE 우주청)은 2017. 1. 31.(화), 14:00 UAE의 수도인 아부다비에서 ‘대한민국 미래창조과학부와 아랍에미리트연합국 우주청 간의 평화적 목적을 위한 우주탐사와 이용에서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했다.
□ 2015. 3. UAE와의 정상회담 시 우주협력에 관한 의견교환에 따른 후속조치로 마련된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은 UAE 우주청 주최로 개최되는 Global Space Congress(1.31.~2.1.)를 계기로 아부다비에서 가지게 되었다.
ㅇ 최양희 장관은 양해각서 체결식에 앞서 세계 주요국가의 우주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Global Space Congress*에서 축사를 통해 우주개발에 대한 UAE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열정에 대해 찬사를 보내고, 달 탐사 프로젝트, 시험용 달 궤도선 개발 등 우리나라의 우주개발의 도전정신을 알리면서 다른 국가들과의 협력관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 UAE는 ’06년, 고등과학기술원(EIAST) 설립, ’14년, 우주청 설립을 통해 ’21년 화성무인탐사 목표 설정
* Global Space Congress : ’17. 1. 31. ~ 2. 1.(2일간), 아부다비에서 개최
ㆍ우주과학, 기술발전을 위한 국제협력 강화 목적 / 미국, 프랑스, 영국, 이태리, 독일, 일본 등 주요 우주개발 국가 관계자 참석
□ 양국 대표가 서명하게 될 양해각서에는 ▲우주과학, 기술 및 활용, ▲우주정책, 법률 및 규정에 관한 의견 교환, ▲인력개발 분야에 있어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UAE 안보수요를 겨냥한 위성․영상수출 확대, 발사장 건립, 위성조립시설 증축 등에 우리나라 기업의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우리나라 민간기업(쎄트렉아이, APSI 등) 중심으로 협력사업 진행중
- (쎄트렉아이) 인력양성, 기술이전 등 협력을 토대로 소형위성 3기 수출
ㆍDubaiSat 1~2호(쎄트렉아이 개발+UAE 인력참여), 3호(UAE 주도 개발+쎄트렉아이의 기술컨설팅 및 핵심부품 제작)
- (APSI) UAE의 통신회사인 Thuraya社인의 위성통신 단말기사업 수주(’03. 10월) 후 독점 공급 중(’06년~현재, 300억/년, 70,000대/년)
- (위성영상) 다목적위성(1, 2호) 영상 직수신계약(항우연, ’08~’11, 16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