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GNSS에 미칠 태양주기효과 (우주기상워크샵)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10-05-20
  • 조회 5206

4월 27일-30일에 Colorado의 Boulder에서 개최된 우주기상워크샵(Space Weather Workshop)에서는 GPS 및 다른 GNSS 시스템에 대한 태양의 영향에 관심이 모아졌다. 태양 폭풍이 GPS WAAS 용 transponder를 탑재하고 있는 Intelsat의 Galaxy 15 통신 위성의 이상을 야기했다고 추측되고 있다. 이 위성은 궤도에서 이탈해서 WAAS 서비스 범위를 감소시킴은 물론 다른 우주 비행체의 케이블 TV 서비스에 간섭을 주고 있다.

이 워크샵은 지구가 천천히 태양 주기 23에서 벗어나고 있고 주기 24의 발생으로 인해 다양한 과학적, 상업적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NOAA의 우주기상예보센터(SWPC)의 지원으로 개최되었다. 이 행사에는 15개국에서 다양한 고객, 연구자, 서비스 제공자 등 370 여명이 참가했다.

최근의 연구는 지구의 전리층, 지자기권, 열권의 태양풍, 플레어, 자력에 대한 상호작용에 관한 이해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지상 기반 감시 네트워크가 전세계적으로 분포되어, 우주 기반 측정치로 관측되는 태양, 자기장 변동, 오로라 현상과 동시에 발생되는 대기층 및 지상에 미치는 영향을 수집하고 있다.

GNSS에 미치는 우주 기상의 영향에 대한 주제로 해양 및 항공 분야에 대해 초점이 맞춰진 워크샵의 첫 세션이 시작되었고 FEMA, NASA, AFRL, NWS, DLR 등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통신시스템에 대한 간섭, 항공전자 장비 및 승무원에 대한 방사선 효과가 공통 문제로 제기되었고, 민간 항공을 위한 운용 예측에 우주 기상 정보를 포함하자는 제안이 제기되었다. FAA가 미국의 NextGen을 위한 성능 요구조건을 개발함에 따라 유럽의 SESAR를 위한 계획이 발전되었고 우주 기상 정보의 전달에 대한 내용도 NOAA와 NWS의 참여로 설계에 포함되고 있다.

GNSS 연속성, 가용성, 정확성에 영향을 주는 문제들과 농업, 위성 통신, 항법, 우주 비행체 운용, 전력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GNSS 보강 시스템에 대한 주제가 워크샵의 응용 연구 세션에 포함되었다. SWPC 연구원 Jennifer Meehan의 포스터 발표에서는 600명 이상의 SWPC 항법 상품 사용자들이 그 정보를 이용하는 방법과 GPS의 성능 저하로 발생하는 영향을 방지할 수 있는 강인하고 효과적인 감쇄 전략의 필요성에 대해 분석했다.

GNSS의 복합적인 응용과 GNSS에 의존적인 상품들이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구자들은 이러한 GNSS 시스템 자체가 환경의 영향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좀 더 잘 이해하게 되면 더 좋은 예측 모델을 만들 수 있고, 결국 GNSS와 사용자들을 보호하는 데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 본 기사는 insidegnss.com(2010년 5월 8일자)에 실린 기사를 편집한 내용입니다.

자료 출처 http://www.insidegnss.com/node/2085#Baseband_Technologies_Inc_

 

(참고, FEMA: Feder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 AFRL: Air Force Research Laboratory

NWS: National Weather Service, DLR: German Aerospace Center)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