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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중국은 COMPASS 계획을 곧 발표할 예정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07-12-20
  • 조회 4924

중국 위성항법공학센터(China Satellite Navigation Engineering Center)의 대표단은 12월 6-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NaviForum에서 중국이 위성항법시스템의 오픈된 민간 서비스 및 추가 위성의 발사 계획에 대한 ICD(Interface Control Document)를 포함한 자국의 Compass (Beidou2) 프로그램 계획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은 또한 갈릴레오 프로그램의 참여를 계속할 것이나 현재 2억 유로의 투자를 한 유럽의 위성항법시스템 프로젝트보다 자국의 Compass가 더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음을 고려하고 있다.



Compass는 30개의 중궤도 위성(MEO)과 5개의 정지궤도위성(GEO)으로 이루어질 것이고, 2009년까지 중국과 동아시아 지역에 초기 운용이 가능할 것이며 이후 전 세계적인 운용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중국 위성항법의 시작을 알리는 공적인 발표를 통해 중국 관계자들은 미국의 GPS와 러시아의 GLONASS를 포함한 시스템과의 “양립하며 공동 활용이 가능한” 위성항법시스템이 되도록 하는 바램을 표현했다. 그러나 갈릴레오와 GPS의 중요 주파수 밴드와 중복되는 Compass 주파수 안을 둘러싸고 어려운 협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위성항법센터의 한 관계자는 4월에 발사된 첫 번째 Compass 위성을 테스트한 결과들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현재 중국은 Compass에 대한 다량의 발표자료를 준비하고 있고, 향후 2009년 운용을 위한 매우 상세한 계획이 이미 수립되어 있으며 곧 기자회견을 통하여 자국의 발사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현재 구축 중인 위성항법센터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빠른 시일 내에 무료로 ICD를 제공할 것이고, Beidou 서비스 이용에 부과되는 비용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 본 기사는 insidegnss.com(2007년 12월 10일자)에 실린 기사를 편집한 내용 입니다.

자료 출처 : http://www.insidegnss.com/node/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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