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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아프리카 위성항법 협력협정 체결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07-07-11
  • 조회 5117

ESA와 아프리카 및 마다가스카의 항공항법안전국(Agency for Security of Air Navigation in Africa and Madagascar)은 아프리카 대륙의 항공교통안전을 증진시키고자 위성항법 사용을 내용으로 한 협력협정을 체결하였다. ESA와 아프리카 항공안전국(ASECNA:Agence pour la Securite de la Navigation Aerienne en Afrique)간 협력을 포함하는 기본 협정은 파리의 에어쇼(2007. 6.18~24) 기간 동안에 체결되었다.



협정은 아프리카에서의 EGNOS(European Geostationary Navigation Overlay Service)서비스 운용 및 확대를 포함하는 위성항법시스템(GNSS)의 다음 단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ESA와 ASECNA가 아프리카에서 보다 널리 EGNOS의 운용서비스를 확장하는 것에 관하여 ASECNA 회원국에 유럽 지상국  설치, 국제적인 표준화 기구의 지지, 그리고 아프리카에서 갈릴레오 서비스 및 추가적인 요소 지원 등을 통하여 현저하게 상호간에 협조하자는 내용이다.



ESA와 ASECNA는 2003년부터 함께 일을 해왔으며, 전통적인 착륙 안내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공항조차도 거의 없는 아프리카에서 EGNOS의 혜택을 분명하게 증명해줄 수 있는 몇 개의 테스트 캠페인을 준비해왔다. 이러한 캠페인을 위하여 ASECNA는 점검기를 제공했고 EGNOS 지상국 몇 개를 아프리카 공항에 세워 운영해왔다. 이것은 EGNOS 신호를 사용하여 2005년 5월, Dakar에서 Mombasa까지 광대한 거리의 아프리카 첫 횡단이 어떻게 이루어졌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유럽에 걸쳐 예비운영서비스 중에 있는 EGNOS는 ESA, EC 및 Eurocontrol의 프로그램으로, 위성항법에 있어서 유럽의 첫 도약을 나타낸다.



EGNOS는 미국 GPS로부터 받은 데이터를 기록하고 바로잡으며 또한 향상시키기 위하여 유럽에 걸쳐 약 40여개 요소의 네트워크로 구성되어 분포하고 있으며, 정지위성에 의해 중계된 수정된 신호를 사용자의 수신기에 제공한다. GPS 신호가 15~20미터급의 정확도를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해 EGNOS는 2미터급의 보다 향상된 정확도를 제공하면서도 신호의 질적인 면을 추가적으로 보장한다.



EGNOS를 중계하는 정지궤도위성은 유럽 뿐 아니라 아프리카도 커버하기 때문에 EGNOS의 확장은 아프리카 땅 위에 기준국을 설치함으로써 쉽게 구상될 수 있다.




 
 

※ 본 기사는 gpsdaily.com(2007년 6월 29일자)에 실린 기사를 편집한 내용 입니다.

자료 출처 :

http://www.gpsdaily.com/reports/Cooperation_Agreement_For_Satellite_Navigation_

In_Africa_9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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