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Galileo의 FOC(Full Operational Capability) 위성을 위해 Surrey Satellite Technology Ltd.(SSTL)에서 개발 중인 항법 탑재체가 유럽 ESA 를 포함한 패널들에 의해 기본설계 검토회의(PDR, Preliminary Design Review)를 통과하여 이 회사가 충분한 수준의 설계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SSTL은 14기의 첫 번째 FOC 위성들을 제공하기 위해 독일 브레멘의 OHB System과 팀을 이루고 있다. OHB는 위성 플랫폼의 주 계약사이자 시공사이다.

SSTL의 CEO Matt Perkins는 “이 절차는 매우 어려운 프로그램에서 중요한 단계이다. 아직 기술적으로 극복할 문제가 있지만 PDR 결과는 제안된 설계와 우리 SSTL 팀의 적기 납품 능력에 대한 신뢰를 고객들에게 심어준 것이다.”라고 말했다.

각 FOC 탑재채들은 두 종류의 원자 시계, 신호 생성기, 고출력 증폭기, 안테나들을 포함한 유럽 공급업체들로부터의 수많은 서브 시스템으로 이루어진다. 이 중 첫 번째 서브 시스템이 SSTL로 납품되고 있다.

첫 번째 탑재체의 납품은 2011년 말로 예정되어 있으며, 생산이 시작된 후 매 6주 마다 후속 탑재체들이 납품될 것이다.

SSTL은 곧 Galileo 탑재체의 엔지니어링 모델 제작 작업에 착수할 것이며, 이를 통해 2011년 늦여름으로 예정된 상세설계 검토회의(CDR, Critical Design Review) 통과를 위한 FOC 탑재체의 성능을 보여줄 것이다. 5월에 완성될 SSTL의 새로운 설비의 청정실에서 엔지니어링 모델과 FOC 탑재체의 시험 및 통합이 진행 될 것이다.

* 본 기사는 Inside GNSS (2011년 3월 17일자)에 실린 기사를 편집한 내용입니다.
자료 출처 http://www.insidegnss.com/node/2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