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NASA의 차세대 화성 탐사 로버는 앞서 발사했었던 것과 동일한 버전의 발사체로 발사될 예정이라고 8월 25일 발표했다.
  NASA는 United Launch Alliance(ULA)와 2020년 7월, 화성 2020 로버를 아틀라스 5 541을 통해 발사하기로 계약했으며, 전체 계약금액은 탑재체 관련 처리 및 서비스를 포함하여 2억 4,300만 달러이다.
  화성 2020은 2012년 8월 큐리오시티를 화성 표면에 착륙시킨 화성 과학 실험실 임무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그 당시에는 ULA의 모회사인 록히드마틴과의 계약으로, 2006년 계약 금액 1억 9,500만 달러, 대략 현재 기준 2억 3,200만 달러에 아틀라스 5 541로 발사되었다.

<자료 : Mike Gruss > *해당 자료는 첨부파일 참고

  화성 2020과 화성 과학 실험실 임무의 유사성, 우주선에 가능한 제한된 발사옵션을 고려했을 때, 아틀라스 5의 선택이 매우 놀랍지는 않다. 왜냐하면 유일하게 아틀라스 5는 큐리오시티와 같이 화성 2020 로버에도 사용되는 방사성동위원소 열전발전기(Radioisotope thermoelectric generators)와 원자력 소스(Nuclear power source)를 가지는 탑재체 발사에 대하여 NASA에 의해 증명되었기 때문이다.
  사실 NASA 관계자는 이미 한 달 일찍 화성 2020의 발사체 선택에 대하여 밝혔었다. NASA의 행성과학부장 Jim Green은 “화성 2020을 화성으로 운반하는 것은 아틀라스 5이다”라고 7월 25일 미 항공우주국의 자문평의회의 과학위원회 미팅에서 이야기했지만, 이후에 이 임무를 위해 아직까지 선택된 발사체는 없다고 정정했었다.

※ 이 글은 아래 링크의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spacenews.com/atlas-5-to-launch-mars-2020-rover/#sthash.efPkim0j.dpu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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