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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16년 국제우주운영대회 개최

  • 이름 정옥철
  • 작성일 2016-06-21
  • 조회 6065

  국제우주운영대회(SpaceOps)는 미국항공우주학회(AIAA)가 주관하고, 미항공우주국(NASA), 유럽우주기구(ESA),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등 세계의 주요 국가우주기관이 참여하여 우주임무설계, 지상시스템, 소형위성, 발사체 등 우주운영 분야를 다루는 세계 최고의 학술대회이다. 본 대회는 1990년 유럽우주기구의 주관으로 처음 개최되었으며, 매 2년 마다 각기 다른 국가 우주기관에서 주최하여 최신의 기술, 방법 및 도구 등에 대해 논의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미래창조과학부, 대전시(대전마켓팅공사) 등과 협력체계 및 대회 조직위원회 등을 구성하여 2016년 5월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5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 14 차 국제우주운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미항공우주국(NASA), 유럽우주국(ESA), 프랑스 국립우주연구원(CNES), 독일우주청(DLR), 일본우주청(JAXA), 남아공우주청(SANSA), 아랍에미레이트우주청(UAE Space Agency) 등 세계 주요 국가우주기관이 참여하여 우주임무설계, 지상시스템 개발, 위성 및 발사체 등의 우주운영 분야의 학술 활동과 전문가 공동체 교류를 수행하였다. 대회 개최 결과, 334편의 논문 발표, 전 세계 27개 우주개발 기관/업체가 참여하는 특별전시회가 열려 총 717명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최한 금번 대회의 주제는 우주공동체확장(Expanding the Space Community)으로, 우주개발신흥국들의 우주개발 참여 증가와 강화를 주목적으로 하였다. ‘우주개발신흥국의 미래 정책’, ‘우주상황인식’, ‘우주 인터넷 및 우주통신의 미래’ 라는 세 가지 주제로 세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총회를 개최하였고, 국내외 전문가가 제공하는 기조강연(Highlight Talks)으로는 우리나라 대표 우주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우주개발 프로그램, 그리고 2015년에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유럽우주국의 로제타(탐사선)-필레(혜성착륙·탐사로봇)의 연구내용이 발표되었다. 본 대회의 개막식에는 미래창조과학부 박재문 연구실장,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상천 이사장,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조광래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거스틴마이어 미항공우주국 부국장, 아랍에미레이트 우주국장 칼리파 알로마이티 등이 참석하였다. 차기 대회는 2018년 5월, 프랑스 국립우주연구원(CNES)의 주최로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릴 예정이다.

 

※ 이 글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www.spaceops2016.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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