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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구 근접비행이 예상되는 소행성 2015 TB145

  • 이름 이동헌
  • 작성일 2015-11-02
  • 조회 6843


   미항공우주국(NASA)의 과학자들은 이번 할로윈데이에 지구 근접비행(Flyby)할 것으로 예상되는 소행성 2015 TB145를 관측하고 궤도를 추정하고 있다. 이번 소행성의 궤도 추정에는 캘리포니아주의 골드스톤에 있는 심우주 관측 지상국을 이용하여 관측을 수행하고있다.
   위 소행성은 10월 31일 오전 10시 5분(PDT)경에 지구에서 달까지의 거리보다 조금 더 먼 거리에서 근접비행하여 통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소행성은 크기가 약 400미터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2015년 10월 10일에 하와이 대학(University of Hawaii)의 Pan-STARRS-1(Panoramic Survey Telescope and Rapid Response System) 관측장비를 이용하여 발견되었다. 위 관측은 NEOO(NASA-funded Near-Earth Object Observation)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구 주변의 물체들을 관측해오는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이에 따르면, 지금까지 발견된 소행성 중에는 크기가 약 800미터인 소행성 1999 10AN이 2027년 8월에 달 이 지구를 공전하는 거리만큼 가까워지는데, 이 전까지 지구를 근접비행하는 모든 소행성중 가장 가깝게 근접비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 2015 TB145의 궤적은 분석이 비교적 잘 이루어졌으며, 지구를 가장 가깝게 통과하는 근지점은 약 48만 km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참고로 지구에서 달까지의 거리는 약 38만 km이다.) 지구에서 관측하기에 희미하기 때문에 밤에 망원경을 통하여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또한, 소행성의 크기가 매우 작아서 중력과
같은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제트추진연구소의 지구근접물체(Near Earth Objects) 연구센터에서는 지구근접물체의 관측 프로그램에 따라 관측되는 물체의 데이터가 집결되는 곳이며, 세계의 천문학자 과학자들과 공조하여 지구에 위협이 될 만한 소행성을 찾고 관측하며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


 

※ 이 글은 아래 링크의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www.jpl.nasa.gov/news/news.php?feature=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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