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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양리웨이, 中유인우주비행공정 부주임으로 임명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10-05-25
  • 조회 5809

중국의 첫 우주인이자 영웅으로 부상한 양리웨이(楊利偉) 소장이 중국의 유인우주비행 공정을 총괄하는 유인우주비행공정판공실 부주임에 임명됐다고 중국반관영통신인 중국신문사가 21일 보도했다.

양리웨이 부주임은 이로써 우주정거장 건설, 유인 우주선 달착륙 프로젝트 등 유인 우주비행 부문에서 우주인의 훈련과 우주 비행 계획 등에 대해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됐다.

중국은 오는 2016년께 자체 우주정거장을 건설한다는 목표아래 내년 상반기에 우주정거장 실험을 하게 될 톈궁(天宮) 1호를, 그리고 같은 해 하반기에 선저우(神舟) 8호를 쏘아올릴 예정이다.

무인 우주선 선저우 8호와 톈궁 1호는 중국 우주항공 역사상 처음으로 도킹을 시도하며 중국 당국은 이어 유인우주선 선저우 9, 10호를 차례로 발사해 역시 톈궁 1호와 도킹을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인민해방군은 이를 위해 최근 2명의 여성을 포함한 우주비행사 7명을 새로 선발, 기존의 우주인들과 함께 훈련에 들어갔다. 이들은 우주인연구훈련센터에서 5년가량 우주비행 훈련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또 오는 10월 달탐사선 창어 2호를 쏘아 올리는 데 이어 2013년에 '창어3호'를 발사, 달 연착륙 임무는 물론 달 표면과 내부 탐사 임무를 수행한 후 유인우주선을 달에 착륙시킬 계획이다.

양리웨이는 지난 2003년 10월15일 중국이 자체 개발한 첫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5호를 타고 우주를 비행해 중화민족 1천년의 꿈을 실현, 영웅이 됐고 이 공로로 43세인 2008년 장군으로 진급했다. 



※ 본 기사는 아래 사이트에 실린 기사를 편집한 내용입니다.

참고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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