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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28번째 러시아 우주인의 우주유영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11-02-10
  • 조회 5774

2011년 두 번째 우주유영이 2월 17일에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번 우주유영의 목적은 두 명의 러시아 우주인이 국제우주정거장(ISS)의 외부에 지진과 빛을 감지하는 실험 기구를 설치하는 것이다.

 26차 원정대 우주인 Dmitry Kondratyev와 Oleg Skirpochka는 2월 17일 오후 6시 15분에 우주유영을 시작을 예정이다. 1월 21일에 실시한 우주유영에서는 고속데이터 전송 시스템을 설치하고 노후된 플라즈마 파장 실험장치를 제거했으며, 새로운 도킹 모듈(Rassvet) 설치시 관측에 필요한 카메라를 설치하였고 총 소요시간은 5시간 23분이었다. 

이번 우주유영에서는 즈베즈다(Zvezda)모듈 외부에 두 개의 과학실험장치를 설치하는 것이 주요한 임무이다. 첫 번째 장치로는 지상의 지진을 예측하는 정보를 수집하도록 설계되어 있는 RadioMetria이다. 두 번째 장치는 감마선 섬광과 지구에서 천둥 번개발생시 세 종류의 센서를 사용해서 방사선을 관측할 수 있는 Molniya-Gamma이다.
 
또한 Kondratyev와 Skirpochka는 자르야(Zarya)모듈의 외부에 위치한 두 개의 Komplast 패널을 회수해 올 것이다. 이 패널은 우주에 노출된 물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내구성이 좋은 우주선을 제작하는데 필요한 적절한 재료를 찾는 국제 실험의 한 부분이다. 또 다른 임무로는 ARISSat-1 소형위성(최초의 교육용 실험 위성)을 배치할 것이다.  
 이러한 임무를 마친 후 우주인은 Pirs Airlock모듈로 들어와 우주유영을 마친다. 러시아 우주인의 다음 우주유영은 7월로 계획되어 있으며 29차 원정대가 국제우주정거장으로 들어올 때 즈음이다.



 
본 기사는
http://www.nasa.gov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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