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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SS-HDTV를 활용하여 관측한 Cosmic Shore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12-02-10
  • 조회 4279

 그동안 지구에서는 우주인의 경험에 따라서 기록하고 촬영한 이미지나 비디오에 의존하여 과학관측활동을 수행하였다. 그러나 최근 ISS에 설치된 카메라인 Super Sensitive High Definition TV(SS-HDTV)의 등장으로 새롭게 우주를 관측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되고 있다. 우주인이 SS-HDTV를 이용하여 Cosmic shore라고 알려진 지구대기와 우주공간 사이를 새롭고 보다 더 자세하며 생생하게 촬영하여 지구와 통신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의 수석 엔지니어인 케이지 무라카미(Keiji Murakami)에 따르면 이 카메라의 높은 기록능력이 우주 관측에 좋은 기회라고 하였다. 몇몇의 사람들은 국제우주정거장(ISS)이 하루에 지구궤도를 16번 돌면서 지속적으로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지만, SS-HDTV를 통해 우주인은 야경을 볼 수 있는 확률이 50대 50으로 ISS에서 보는 지구경관의 절반이 야경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또한 지구의 낮풍경과 야경도 다름을 알게 될 것이다.
 
  또한 지난 10월, 일본 우주인 사토시 후루가와(Satoshi Furukawa)는 카메라를 이용하여 30시간 이상 촬영을 하였다. 이는 ISS에 승선한 우주인이 지구의 자연현상을 촬영한 영상을 통해서, 과학자들은 자연현상과 인간이 만든 행성의 변화를 살피는 연구 중 하나이다.

 일본 방송인 NHK나 미국 공영방송인 PBS에서는 SS-HDTV 카메라를 통해 촬영한 영상을 ‘The Cosmic Shore'라는 제목으로 2011년 9월 18일 방영하였다. 방영된 방송에는 자연현상인 오로라, 번개 등과 같은 장관을 이루는 장면 등이 담겨있다. 

 무라카미는 SS-HDTV카메라 시스템의 능력의 장점으로 유성우, 번개, 오로라, 야광운, 대기광, 고층대기에 간혹 생기는 번개와 같은 순간적인 현상을 찍을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하였다. SS-HDTV 장비를 통해서 미약광에서의 전자증배관 장치(Electron Multiplying Charged Coupled Device, EM-CCD)를 통해서만 관측되었던 현상도 관측할 수 있으며, 기타 다양한 분야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 기사는 http://www.nasa.gov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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