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찰교반용접 기술의 항공우주분야 응용 동향
- 이름 정현호 외 6인
- 작성일 2015-01-12
- 조회 10937
아래는 항공우주산업동향지 제12권 제2호에 실린 동 논문의 초록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초록] 우주발사체의 무게가 늘어날수록 실을 수 있는 위성의 크기가 작아지므로 경량화를 위해서 우주왕복선의 극저온 연료탱크 및 Space X사의 Falcon 9에는 초경량 알루미늄-리튬 합금을 사용하고 있다. 대형 구조물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용접이 요구되는데 Li를 함유한 알루미늄산화물의 흡습성으로 인하여 기존의 용융용접에서는 용접결함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마찰교반용접(FSW, friction stir welding)은 고체상태에서 접합하므로 알루미늄-리튬 합금에 가장 적합한 고품질 용접방법이며 발사체무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추진제 탱크의 무게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제작공법이다. 본 논문에서는 우주선진국에서 발사체 구조물 제작에 마찰교반용접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하여 본 기술이 건전성, 효율성, 비용 및 경량화 측면에서 항공우주부품의 경량화에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향후 연구개발 분야를 제시하였다.
작성자 : 정현호, 이예림, 유준태, 윤종훈, 민경주, 이호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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