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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일본 H2A 발사체, 아리랑 3호 싣고 발사 성공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12-05-25
  • 조회 4634

2012년 5월 18일 오전 01시 38분 일본의 우주발사체 H2A는 4개의 위성을 싣고 일본의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되었다.

일본의 우주발사체 H2A는 한국의 다목적 위성 “아리랑 - 3호”, 일본의 지구변화관측위성 “GCOM” 외에
일본 JAXA의 소형 위성, 일본의 대학교 소형 위성 등 총 4개의 위성을 모두 궤도 투입하는 것에 성공하였다. 
 
외국의 위성을 처음으로 발사에 성공한 일본은 일본의 우주발사체 기술의 높은 신뢰성을 알림과 동시에
세계 상업위성 발사시장으로의 본격적인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였다.

지금까지 일본의 우주발사체는 1990년대 말과 2003년에 각각 1번의 실패가 있었다. 하지만 그 이후
15회 연속적인 발사 성공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 발사체의 상업위성 발사시장 진출을 가로막는
가장 큰 벽은 기술이 아닌 발사 비용이다. 현재 일본의 우주발사체 H2A를 1회 발사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약 1억 2천만 달러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다른 해외발사체에 비하여 약 20~30% 정도 더 많이
소요되는 것이다. 

이 기사는 http://www.ria.ru/science 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작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최영인(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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