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비록 아무도 다치지는 않았지만, SpaceX 로켓이 금요일에 지구로 귀환하고 재사용이 가능한 위성체를 개발하기 위한 비행시험 도중 공중에서 폭발하였습니다. 폭발한 로켓은 SpaceX Grasshopper 시제품의 후속기인 F9R 시험비행체의 3개의 엔진을 묶어놓은 형태이었습니다.

“비행도중에, 비정상 상황이 로켓에서 계측되었고, 자동적으로 비행종료시스템(Flight Termination System)이 작동하여 비행을 종료시켰습니다.”라고 회사에서는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시험과 이어진 비행종료에도 불구하고, 이 비행체는 의도되어진 비행영역안에 있었습니다.” SpaceX는 미연방항공국(FAA: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담당자가 시험에 입회했다는 점을 덧붙였습니다.

  이 시험은 특별히 복잡하였고,  다른 과거 시험들에 비해 비행체의 한계상황까지 한 층 더 몰아 부치는 시험이었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회사는 다른 새로운 시험을 수행하기 전에 비행기록을 정밀 검토하여 무엇이 사고의 원인인지 확인할 계획입니다.

SpaceX는 빠르면 아마도 2017년 쯤에 우주인을 우주로 보내는 첫 번째 상용회사가 되기 위한 경쟁을 Boeing, Sierra Nevada 그리고 Blue Origin과 같은 회사와 진행중에 있습니다.  그 전까지는 전세계 우주인들은 좌석하나에 7천만불이나 하는 러시아 소유즈 로켓에 사용해야 합니다.        
 

※ 이 글은 아래의 링크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휴먼고딕 폰트 10)
   출처 : http://www.space-travel.com/reports/SpaceX_rocket_explodes_during_test_flight_999.html 

작성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창배 (선임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