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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러시아 앙가라발사체, 6월27일 시험비행 예정

  • 이름 최영인
  • 작성일 2014-06-27
  • 조회 7513

  6월 24일 러시아 아르한겔스크지역의 플레세츠크 발사장에서 열린 정부위원회에서는 앙가라 발사체에 대한 롤아웃을 허가하였으며, 6월 25일 러시아의 신형발사체 ’앙가라 1.2‘를 위한 롤아웃(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이송) 및 발사대 장착을 진행하였다.

 

 러시아발사체 ‘앙가라-1.2’의 발사는 6월 27일로 계획되어있으며, 이번 발사는 새로운 러시아발사체 ‘앙가라’ 시리즈의 첫 비행시험이다. 이번 발사의 목적은 ‘앙가라-1.2’의 1단이 유효 페이로드를 탑재한 2단을 원하는 위치까지 이송하는 것으로써, 2단의 낙하지점은 러시아 극동 캄차카반도로 예정되어있다. 

 

  러시아발사체 ‘앙가라’ 시리즈는 유니버설 로켓 모듈이라는 1단 시스템을 이용하여, 동일한 발사체로 light급, medium급, heavy급 페이로드를 탑재하여 발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러시아에 있어서 ‘앙가라’ 발사체와 같은 신형 발사체 개발은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일이다. ‘앙가라’ 발사체 발사는 러시아의 영토 내에서 모든 유형의 위성을 발사할 수 있으며, 이는 러시아가 다른 나라에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우주에 접근할 수 있음을 보장한다는 의미이다. 참고로 러시아발사체 ‘앙가라’는 러시아 국방부, 러시아연방우주청의 주도 아래, 러시아 흐루니체프사를 중심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 이 글은 아래의 링크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출처: http://www.khrunichve.ru/main.php?od=1&nid=3080


 

 

작성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최영인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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