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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유인 궤도 임무를 향해 : 이란 자체 위성체 개발

  • 이름 이창배
  • 작성일 2014-06-16
  • 조회 6993

이란은 자체 궤도 위성체 제작을 계획 중이라고, 뉴스 기관인 Fars가 이란의 국립 우주 개발 프로젝트 담당자인 Mansur Kabganian의 말을 인용하여 보도했다. 

 

그는 "첫 이란 위성체는 적어도 100 Kg이다." 라고 말했다. 프로젝트 담당자에 따르면, 이 위성체는 액체연료를 사용하는 엔진을 탑재한 이란 국내 생산 발사체에 의해서 지구 저궤도로 진입하게 될 것이다. 또한 Kabganian은 "전체 프로그램은 조건에 따라 몇 가지 단계로 나눌 수 있다. 발사, 궤도 재돌입하고 안전한 착륙" 이라고 언급하며, "우리의 전문가들은 비정상 상태에서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현재 모든 단계별로 검토하고 있다.“ 라고 덧붙였다. 

 

이란 Haji Nasir 연구소의 엔지니어들은 이미 유인 우주선의 Prototype을 개발했다. 이란 언론의 보고서를 바탕으로 판단해보면, 이는 최대 3명의 사람과 최소한의 과학 계측 장비를 적재할 수 있는 공간을 긴급 대비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우주 캡슐로 보인다.   

새로운 이란 우주선에 대한 소식은 근거 없이 나온 것은 아니다. 뉴스 기관인 Fars 에 의하면, 이 위성체는 원숭이가 탑승한 작은 캡슐을 가지고, 2013년에 이미 우주로 쏘아 올린 위성체의 확장형으로 보여 진다고 한다.  

 

2013년에 발사된 이 위성체는 Pishgam (Pioneer) 발사체에 의해 지구 120km 궤도에 까지 투입되었으며, 15분간 그 공간에 남아 있다가 지상으로 연착륙을 했다. 그 동안 원숭이는 다치지 않았다. Fars는 전체 비행 중에 원숭이의 건강정보는 지속적으로 위성체에서 지구에 방송 된 것을 강조 하고 있다. 

 

이란 우주국에 따르면 야심찬 이란의 우주 프로젝트의 다음 단계는 유인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전임 프로젝터 디렉터였던 Hamid Fazeli는 이란이 2020년에 우주에 인간을 보낼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언론에 말한바 있다.   

  

 

 

※ 이 글은 아래의 링크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출처 : http://www.space-travel.com/reports/Towards_manned_orbital_mission_Iran_to_build_its_own_spacecraft_999.html

 

작성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창배 (선임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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