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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우주] 러시아, 우주산업의 “시스템 위기” 부정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12-09-24
  • 조회 8272

   러시아 우주 산업은 몇 가지 지역 문제에도 불구하고 위기는 아니라고 러시아 부총리 Dmitry Rogozin이 금요일 (2012. 9. 7) 발표했다. “러시아 우주산업에 시스템 위기는 없다, 우리는 일부 분야에서 몇몇 회사의 문제가 있을 뿐이다”라고 러시아 정부의 군사-산업단지를 총괄하고 있는 Rogozin 부총리가 말했다.
   정부의 군사-산업 위원회와 연방우주청 Roscosmos는 기술, 인력 및 훈련 분야 등에서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한다. 러시아는 최근 여러 상업위성들과 Phobos-Grunt 화성임무 위성 등 위성 발사에서 많은 실패를 겪은 바 있다. 

   지난 8월에는, Briz-M 부스터를 장착한 Proton-M 로켓이 2개의 위성을 목표 궤도에 안착시키는 데 실패하였다. 이 Briz-M의 역사는 1999년 7월 5일 첫 번째 발사에서 Proton의 2번째 단계의 고장으로 추진로켓과 그 페이로드가 궤도에 진입하지 못한 것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1년 8월에는 Briz-M 부스터의 오작동으로 Express-AM4 통신 위성이 손실되기도 했다. 수십 년 동안 러시아의 가장 야심적인 행성 탐사위성 Phobos-Grunt는 지난 11월에 발사되었지만, 추진 실패 때문에 지구로 다시 떨어졌다. Roscosmos의 원장인 Vladimir Popovkin은 당시 서반구는 러시아의 암영대였으며, 러시아 우주선을 격추시킬 특정 세력이 있음을 제기하기도 했다. NASA에 따르면, 러시아는 1960년 이후 붉은 행성(Red Planet, 화성의 별칭) 근접 촬영을 연구하기 위해 모두 17번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2011년 11월 이전의 가장 최근의 실패사례는 1996년 러시아가 발사 도중  Mars-96 궤도선이 궤도
진입에 실패한 일이다.

※ 위의 글은 아래 링크 기사를 참조해 작성하였습니다.
http://en.ria.ru/science/20120907/175829553.html


작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성과확산팀 이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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