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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NASA 차세대 통신중계위성 발사

  • 이름 원수희
  • 작성일 2013-02-08
  • 조회 7460

NASA의 차세대 통신중계위성이 지난 1월 30일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 캐너버럴(Cape Canaveral) 우주센터에서 ULA(United Launch Alliance)社의 아틀라스(Atlas)5 발사체에 의해 성공적으로 발사되었다. 발사는 미국 동부 표준시 기준으로 오후 8시 48분에 이루어졌으며, 오후 10시 34분 보잉社가 제작한 TDRS(Tracking and Data Relay Satellite)-K 위성이 아틀라스 켄타우로스 발사체 상단으로부터 분리되었다.

 

TDRS-K는 NASA의 3세대 TDRS위성이며, 지금까지 제작된 TDRS 위성 중 11번째이다. 현재 지구정기궤도 상에 6기의 위성이 운용, 2기의 위성이 백업용으로 대기 중이며, NASA 및 다른 기관들이 지구 궤도 상에 있는 우주비행체와 통신할 때 사용한다.

 

보잉社는 지난 2007년 NASA와 7억 달러에 2기의 TDRS 위성제작과 2기의 옵션 계약을 체결하였다. 계약에 따라 보잉社는 TDRS-K와 TDRS-L을 제작하게 되며, 옵션에 의해 2011년 TDRS-M을 2.89억 달러에 추가적으로 수주하였다. 그러나 1월 29일 NASA 대변인에 따르면 아직 옵션에 있는 TDRS-N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다고 한다.

 

현재 운용되고 있는 3기의 TDRS 위성인 TDRS-G, TDRS-I, TDRS-J 또한 보잉社에서 만들어졌다. 현재 운용중인 가장 오래된 TDRS 위성은 노스롭 그루먼(Northrop Grumman)社의 TDRS-3 위성으로 1988년 스페이스 셔틀에 의해 발사되었다.

 

 

[그림] Boeing-built Tracking and Data Relay Satellite (TDRS)-K 

 

 

※ 이 글은 아래의 링크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출처 : http://www.spacenews.com/article/atlas-5-delivers-nasa-data-relay-satellite-to-orbit

 

 

작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수희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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