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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eLoran 신호 시험 시작

  • 이름 최헌호
  • 작성일 2015-06-29
  • 조회 9911

GPS 신호에 대한 재밍과 다른 방해요인에 대한 우려 속에, 지난 금요일(2015년 6월 19일) 미국 위성항법 사용자를 위한 백업 수단으로써의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미국의 하원위원인 Frank LoBiondo는 eLoran 신호 송신을 시작하기 위하여 뉴저지주 Wildwood시에서 중단 된 Loran-C 송신국을 동작시켰다. 이 신호는 1000 mile 떨어진 곳까지 수신이 가능하고 위치, 항법, 그리고 가장 중요할 수 있는 시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eLoran 네트워크의 교두보가 될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GPS 신호는 전력망, 휴대전화 네트워크, 재무시스템 및 인터넷을 포함한 중요 광대역 인프라에 필수적인 정확한 시각 정보를 제공한다. 미 정부 관계자들은 미 전역에 eLoran 신호를 방송하기 위해 현재 동작하지 않는 Loran-C 장비 업그레이드 제안서를 검토하고 있다. 지난 달 국토안보부(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와 미국 해안 경비대(U.S. Coast Guard)는 이 네트워크를 평가 및 입증하기 위하여 Harris社, UrsaNav와 공동 연구개발 협정을 체결하였다. eLoran 기술, 장비, 서비스의 선도적 공급업체인 Harris와 UrsaNav는 eLoran 시스템의 강점, 수용력 및 기술에 대한 잠재적 취약점 확인을 통해 강화된 시스템의 기능과 잠재적인 활용 방법을 평가할 예정이다.


eLoran 지상기반 전파 항법 시스템의 신호는 GPS의 효율적인 백업시스템으로 여겨지며, 국가 우주기반 PNT 자문위원회를 포함한 선도적인 PNT 전문가들은 이를 지지하고 있다. GPS와 eLoran은 서로 다른 주파수에서 작동하고, eLoran 신호는 간섭이 매우 어려우며, GPS 신호가 도달할 수 없는 지하, 수중, 빌딩과 다른 가려진 영역들에까지 도달가능하다.

 


※  이 글은 아래 링크의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Inside  GNSS: http://www.insidegnss.com/node/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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