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Google said it invested nearly $1 billion in SpaceX “to support continued innovation in areas of space transport, reusability and satellite manufacturing.” Credit: SpaceNews illustration

인터넷 거인 기업 Google은 ‘우주 비행, 재사용, 위성 제작 분야의 지속적인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우주기업 SpaceX에 9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하였다. SpaceX는 발사체 제작과 발사뿐만 아니라 시애틀(Seattle)에 위성제작시설의 오픈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이 위성제작시설의 첫 번째 과제는 저궤도 인터넷 위성군의 설계 및 제작이 될 것이다. SpaceX는 또한 1단 발사체를 재사용함으로써 발사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자사의 Falcon9 발사시스템의 개량을 진행하고 있다. 인터넷 전달 위성 프로젝트는 지상파 섬유와 성층권 풍선에서 인터넷을 제공하는 Loon 프로젝트를 포함한 다양한 광대역 플랫폼에 투자하고 있던 Google의 관심을 끌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Google 기업실적리포트에 따르면 SpaceX 또는 4억 7천 8백만 달러를 들여 인수한 Skybox Imaging 보다 Loon 프로젝트에 더 많은 투자를 하였다. Google은 Skybox의 궁극적인 인터넷 접속 역할을 규정하지 않은 채 최신 이미지를 통한 정확한 Google 지도를 유지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터넷 접속 및 재난 구조의 개선을 기대한다고만 하였다. Google에 따르면 Skybox 인수 금액인 3억 8천 8백만 달러는 인수 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너지 효과에 주로 기인한다고 한다.

Google에 따르면 Loon 프로젝트는 인터넷 접근이 불가능한 사람들에게 인터넷 접근을 가능하게 하는 Google의 핵심 임무를 가능하게 해줄 것이라고 한다. Loon 프로젝트를 통해 브라질의 학생, 뉴질랜드의 농부에게 인터넷 접속을 경험할 수 있게 하였으며, 이 프로젝트의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런 경험을 할 수 있기를 Google은 희망한다.

※ 이 글은 아래의 링크 기사들을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spacenews.com/google-spacex-investment-is-900-mill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