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11월 23일 열린 유럽연합(EU)의 경제․재무장관이사회(ECONFIN)는 갈릴레오 시스템의 공적자금을 지원하기 위하여 2008년 회계 연도에 추가적으로 9억4천만 유로를 제공하기로 승인했다.

유럽위원회(EC)에 의해 9월에 제출된 제안서에 따라 이번 조치는 2008년도 EU의 예비예산초안(PDB)을 재검토하는 심사숙고의 과정을 거쳐 재무장관들 및 유럽의회의 대표와 함께 한 조정회의에서 결정되었다. 총 9억4천만 유로 중 1억5천백만 유로는 이미 2008년도 예비예산초안에 포함되어 있고, 배당금의 나머지는 교통 관련 연구 활동에 쓰일 5천만 유로 및 2007년의 불용예산인 EU의 농업자금 2억 유로이다.

유럽연합 경제․재무장관이사회의 장관들은 2013년까지 GNSS 프로젝트의 완전한 운용을 달성하기 위한 공공 자금 지원을 대략 총 34억 유로로 결정하였고, 이 수치가 초과되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갈릴레오 시스템의 완성을 위한 전체적인 공적 진행을 수행하려는 시작은 이권계약 하에 시스템을 구축 및 운용할 공공 및 민간 파트너쉽 형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1년여에 걸친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패를 계속해왔다.

의회와 이사회, EC는 비용 관리, 단독 지원에 대한 위험 경감, 자금 가치 그리고 향상된 효율성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에 있어 확고하고 공정한 경쟁에 대한 의무의 원칙을 지지했다. 이는 갈릴레오 프로젝트에 대한 모든 작업은 EU의 조달 원칙에 따라 최대 가능한 경쟁이 되도록 공개되어야 하고, 우주 사업에 있어 정부 조달을 보장하기 위해 새로운 참가자들 및 중소기업들(SMEs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에게 더욱 광범위하게 공개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제안서는 12월 예정된 유럽이사회 정상회의의 승인이 필요하다.

※ 본 기사는 insidegnss.com(2007년 11월 26일자)에 실린 기사를 편집한 내용 입니다.

자료 출처 : http://www.insidegnss.com/node/403

그림 출처 :

http://www.gpsdaily.com/reports/German_groups_ensured_role_in_Galileo
_sat-nav_system_report_99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