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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ASTER 영상 무료 제공 본격화

  • 이름 임효숙
  • 작성일 2016-07-22
  • 조회 10992

  ASTER(Advanced Spaceborne Thermal Emission and Reflectance Radiometer)는 다목적실용위성 1호와 비슷한 시기인 1999년 12월에 발사된 NASA 지구관측위성 Terra의 탑재체 중 하나이다. ASTER는 NASA/JPL과 일본이 공동 개발/운영해 왔으며, 2016년 4월부터 영상을 사용자에게 무료 제공하기 전까지는 미국 내 영상은 NASA를 통해서 일부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하였으며, 그 외 지역은 일본이 유상으로 제공해 왔다.
  현재 ASTER 영상은 16년 이상 장기간의 자료가 축적되어 있는데, 관측파장대가 가시광선에서 열적외선까지 포함하고 있어서, 지표면온도, 반사도, 고도 자료 추출 등에 활발히 이용되어 왔다. ASTER 영상은 중저해상도이면서 장기간의 자료이기에 이를 이용한 도시열섬변화, 화산폭발 모니터링, 기후변화 연구에 매우 유용하다.
  또한 ASTER 자료를 이용하여 제작한 전 세계 DEM(Digital Elevation Model) 고도자료는 정확도가 매우 높아서 국내외 원격탐사 연구자들에게 큰 신뢰를 받아왔는데, 무료 제공으로 인해서 이용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 ASTER 자료는 NASA/JPL이나 NASA LP DAAC(lpdaac.usgs.gov)으로부터 다운로드가 가능한데, 아래 그림은 ASTER 자료를 이용한 전 세계 화산폭발 모니터링 결과이다.

※ 관련 그림 첨부파일 참고 


※ 이 글은 아래 기사 및 소개 자료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The Earth Observer. NASA, May-June 2016, ASTER, NASA/JPL ASTER Science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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