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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의 SI 이미징: Digitalglobe는 더 이상 50cm 이미지를 판매하는 유일한 곳이 아니다.

  • 이름 장재웅
  • 작성일 2016-07-21
  • 조회 11411

파리 - 지난 6월 6일 남한의 SI Imaging Services(SIIS)는 한국을 미국 다음으로 50cm 수준의 사진을 시장에 내 놓을 수 있는 2번째 국가로 만들어 준 광학 지구 관측 위성인 다목적 실용위성 3A호 이미지의 상업 판매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 관련 그림 첨부파일 참고 
  성명서를 통해, SIIS는 2015년 3월에 발사된 다목적 실용위성 3A호가 미국의 Digitalglobe 다음으로 상업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정교한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지상표본거리가 50cm 이하인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웨스트민스터, 콜로라도를 기반으로 하는 Digitalglobe는 현재 30cm의 선명한 해상도로 상업 이미지를 배포한다. 올해 출시 예정인 자사의 WorldView-4 위성은 25cm의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다.
  Digitalglobe와 상업적으로 위성 이미지를 판매하는 다른 회사들은 해상도가 성공적인 지리공간-이미지 사업의 알파와 오메가가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고객의 성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사용자로의 전달 속도, 재방문 시간, 이미지 라이브러리의 품질 및 여러 다른 요인들이 그만큼 중요하다.
  그렇기는 하지만, 이 회사들은 일반적으로 시장의 고해상도 이미지는 수요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곳이고 사업이 가장 수익성이 있는 곳이라는 것에 동의한다. 
  에어버스의 국방 우주 지리 정보의 광학 정보 사업부의 이사인 에릭 모렐은 “더 높은 해상도를 위한 경쟁은 아직 존재한다.”고 말했다. “재방문 시간도 중요하고, 이미지 신선도도 중요한 것이 맞다. 우리는 분명히 그것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은 더 높은 해상도를 위한 경쟁이 아직 있다는 것이다.” 모렐은 6월 29일 툴루즈 우주 쇼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에어버스는 프랑스 국방부와 궤도에 있는 두 개의 플레이아데스 광학위성의 활용을 공유한다. 694km의 극 저궤도에서 동작하는 플레이아데스 위성은 있는 그대로 보정되지 않은 70cm 해상도의 이미지를 제공한다. 에어버스는 50cm 해상도에서 선명한 화질을 얻기 위해 다른 이미지에 하나의 이미지를 올려놓아 포함시키는 리샘플링 이미지를 판매하고 있다. 이미지 전문가들은 리샘플링이 각 픽셀의 크기를 바꾸지는 않는다고 말한다. 하지만 많은 고객들이 리샘플링된 이미지를 좋아한다고 에어버스는 말한다.
  다목적 실용위성 3A호의 영상 어셈블리는 에어버스 방위 우주 산업의 독일 부서와 독일 항공 우주센터인 DLR의 도움으로 만들어졌다. 글로벌 시장을 위해 에어버스 프랑스는 독일의 레이더 위성을 제공하는 에어버스 독일과 함께 광학 이미지를 담당하고 있다. 
  다목적 실용위성 3A호는 2012년에 발사된 다목적 실용위성 3호와 같은 기본 이미지를 전달한다. 하지만 3호가 675km 궤도에 있는 반면에 3A호는 528km에 있다. 지구에 가까워졌기 때문에 다목적 실용위성 3A호는 3호의 70cm 해상도와 비교하여 SIIS가 말하는 50cm보다 나은 해상도를 제공할 수 있다. 이 위성은 13km 지름 폭으로 이미지를 제공한다. 컬러 이미지는 2.2m 해상도를 제공한다. 이 위성의 적외선 센서는 5.5m의 해상도를 제공한다.
  한국 항공우주연구원은 바로 아래 지점을 포인팅할 때 흑백의 55cm 해상도를 갖는 다목적 실용위성 3A호를 개발했다.
  Space News의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SIIS는 7월 7일 에어버스 방위 우주 측이 플레이아데스의 70cm 이미지를 50cm로 제공한 것과 마찬가지로 3A호의 원본 55cm 사진을 리셈플링하여 40cm로 판매할 것이라 말했다.
  이스라엘 항공우주 산업은 이탈리아 jet trainer 항공기와 관련한 무역의 일환으로 Optsat 3000 광학 지구 관측 위성을 이탈리아 국방부에 판매하고 있다. 11km의 폭과 380kg의 무게를 가진 이 위성은 450km의 궤도로부터 38cm의 해상도를 갖는다. 이탈리아 정부는 이미지를 상업화할 의도는 없었음을 표시해왔다.
  이스라엘 항공우주 산업은 그들의 ImageSat 국제 상용 지구 관측 회사가 10년 안에 발사될 예정인 30cm 수준의 위성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 글은 아래 링크의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spacenews.com/koreas-si-imaging-digitalglobe-is-no-longer-alone-in-selling-50-cm-ima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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