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워싱턴 - NASA와 JAXA(Japan Aerospace Exploration Agency)은 비록 가까운 미래에 대체 임무 비행에 대한 기회는 제한적이지만 지난 3월 Hitomi 위성의 실패 및 과학적 손실에 대한 복구 방법에 대해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6월 10일 개최된 미일 협력 우주과학 포럼에서, JAXA의 Director인 Saku Tsuneta는 4월에 Hitomi의 미선 실패 선언 이후 NASA 관계자들과 다음단계를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2월 17일 발사된 Hitomi는 ASTRO-H라고 알려진 X-ray 천문학 위성입니다. 이 위성은 NASA에서 제공하는 Soft X-ray Spectrometer(SXS)를 포함하여 수많은 장비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위성은 3월 26일 연결이 끊긴 후 4월 28일 임무 실패 선언을 하였습니다. 수많은 인적 실수를 포함한 Solar panel과 장비 등의 오동작으로 컨트롤 범위를 벗어나 회전시켜버린 것이 임무실패의 이유였습니다. 추적 레이더는 이 위성과 관련된 파편의 조각을 발견했습니다.
  Tsuneta는 JAXA가 실패조사 뿐만아니라 Hitomi가 과학적으로 의미있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NASA의 Acting associate administrator인 Geoff Yoder는 “나의 우선순위는 실패 원인을 분석하고 해당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쉬운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것은 진행 중이며 나사의 SXS와 함께 Hitomi를 복구하려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목적은 나사와 이것에 대해 의논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발전적인 방향으로 가기 위해 Tsuneta 박사와 함께 일을 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것은 매우 긍정적인 대화이지만 정확한 방향성을 말하기엔 시기상조입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2020년 까지 Hitomi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대체 위성에 대한 발사 기회가 없을거라는 것이 당면한 문제입니다.” 라고 언급했습니다.
  JAXA는 2020년 화성 임무와 2028년 예정된 European Space Agency(ESA)의 천문학 임무를 포함한 전략적 임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Tsuneta는 “Hitomy의 임무를 대체할 위성의 계획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임무 들은 Hitomi가 가지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해 가능한 빨리 구현단계에 도달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Tsuneta는 Hitomi를 통해 계획되어진 임무를 재수행할지 여부 등 구체적인 대체 임무 컨셉에 대해 제안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그는 “Super ASTRO-H 라고 불리는 ESA 임무 이전에는 이와 유사한 위성 발사 계획에 없고 적어도 2028년 까지는 발사되지 않을 것”라고 했습니다. 또한 “우리는 JAXA는 SXS에 대한 과학적 연구 복원을 시작해야하고, 우리는 JAXA와 NASA가 그것이 실현될 수 있도록 희망합니다. SXS 장비가 다른 것으로 교체될 경우 그것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SXS에 대해 연구하는 NASA의 Goddard Space Flight Center의 senior astrophysicist인 Richard Kelly는 Hitomi의 대체 비행 모델 개발에 사용 가능한 검증된 하드웨어를 포럼에서 발표했습니다. 또한 그는 “만약 우리가 이 임무를 복구한다면 우리는 기본적으로 중단된 위치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Tsuneta는 “Hitomi의 실패에 대해서 사과하며 실패에 대한 책임에 대해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으며 이 상황이 부끄러운 상황이지만 받아 드려야합니다. 또한 이때까지 두나라 사이의 관계는 문제가 없으며 우리는 개방성과 투명성을 보여준 JAXA 동료에 대해 감사를 드리며 우리의 관점에서 작업을 이루고 싶다.”라고 밝혔습니다.

※ 이 글은 아래 링크의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spacenews.com/nasa-and-jaxa-begin-discussion-on-aftermath-of-hitomi-fal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