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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우주 정거장 BEAM 모듈, 팽창 완료

  • 이름 김상구
  • 작성일 2016-06-07
  • 조회 11840

  국제 우주정거장의 팽창형 모듈이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고 5월 28일 하루만에 최대 사이즈로 펼쳐졌다. NASA는 비글로 팽창형 활동 모듈 (BEAM; Bigelow Expandable Activity Module)이 지상국 조종사와 ISS 우주비행사 Jeff Williams와 함께 전개 시작 후 7시간만인 오후 4시경 최대 사이즈로 팽창되었다. 잠시 후, BEAM 모듈의 에어 탱크는 모듈의 압력이 정거장과 같은 기압이 되도록 조절되었다.
  BEAM은 천천히 단계적으로 공기를 주입하여 최대 사이즈에 도달했다. NASA는 중간중간 Williams에게 1초 정도의 짧은 시간동안 공기 밸브를 열어, 추가로 주입되는 공기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면서 천천히 팽창을 진행하였다.
  그날 늦게까지 순조로운 팽창을 위하여, Williams에게 공기를 더 자주 주입하도록 하여 직경 322 센티미터로 커지는 동안 길이 170 센티미터의 모듈을 펴서 팽창 시간을 줄였다.
  5월 26일 BEAM을 펼치려고 했던 첫 번째 시도에서는 모듈이 몇 시간동안 기대만큼 부풀지 않아 작업을 중단했었고, 이번이 두 번째 시도였다. NASA 관계자는 5월 27일 접힌 조직물 사이 마찰이 생각보다 강하여 팽창이 천천히 되었다고 말했다.
  NASA는 공기 누출 및 여러 가지 테스트를 한 후 일주일 안에 우주비행사가 BEAM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내부에 센서를 장착하여 충분히 모듈이 안정화되도록 할 것이다. BEAM은 적어도 2년 동안 어떻게 팽창 모듈이 심우주 거주공간으로 뿐만 아니라 상업적 우주 정거장으로도 사용될 수 있는지 테스트할 예정이다.

<그림은 첨부파일 참고>

 


※ 이 글은 아래 링크의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spacenews.com/beam-module-fully-expanded-on-space-station/#sthash.6SUlB2tm.dpu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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