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Thales Alenia Space는 이번 주에 갈릴레오 항법시스템의 두 번째 시험위성인 Giove-B를 로마의 공장에서 네덜란드 Noordwiik에 위치한 ESA-ESTEC기관으로 수송 중이다.

Giove-B 생산팀은 현재 궤도 상의 위성 환경을 그대로 재현한 열-진공시험을 포함한 모든 예비시험을 완료하였다.

열-진공시험을 통과함으로써 Giove-B 위성은 Noordwijk의 ESTEC로 운송될 준비를 마쳤음이 명백해졌다. 위성은 발사 준비를 시작하기 위하여 카자흐스탄의 바이코눌 우주선 발사기지로 보내지기 전에 네덜란드에서 추가적인 시험을 더 받을 것이다. 위성은 올해 말 소유즈 로켓를 통하여 발사될 예정이다.

이로써 Giove-B 위성은 2005년 말 궤도에 안착한 첫 번째 갈릴레오 시험 위성인 Giove-A와 합류하게 된다. 그리고 항법시스템의 기본이 되는 원자 시계의 우주 시험을 포함하여 다양한 주요 갈릴레오 기술을 평가해야 할 것이다.

Thales Alenia Space의 로마 공장에서는 위성 통합, 플랫폼 및 시스템 시험, 진동․충격․열-진공 시험이 이루어졌다. Thales Alenia는 프랑스의 Thales와 이탈리아의 Finmeccanica사의 연합 벤처기업이다.

 
 

※ 본 기사는 GPS World (2007년 9월 4일자)에 실린 기사를 편집한 내용 입니다.

자료출처 및 사진출처 :

http://sidt.gpsworld.com/gpssidt/article/articleDetail.jsp?id=454377

http://www.scisys.co.uk/casestudies/space/cs_giove_img.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