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유럽의 자체 위성항법시스템인 Galileo는 2015년 12월 7일에 11호 위성과 12호 위성을 프랑스령의 기아나에서 소유즈 로켓을 통해 발사하였다. 이를 통해 지난 9개월 동안 Galileo 위성의 수는 두배가 되었으며 현재 9개의 위성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5호 위성과 6호 위성은 부분적으로만 사용 가능하다.)
  Galileo 시스템은 30개의 위성을 이용하여 위성항법시스템을 구축하려고 계획하고 있으며, 2016년 3분기를 시작으로 한번에 4개의 위성씩 궤도에 진입시킬 계획이다. 2020년까지 24개의 운영위성과 6개의 보조위성을 발사하여 유럽형 위성항법시스템을 구축하려고 한다. Galileo 시스템의 초기 동작은 2016년 말로 예상하고 있으며 공공에 대한 오픈서비
스는 내년에 이루어질 계획이다.
  미국의 GPS, 러시아의 Glonass 이후 유럽의 Galileo 까지 위성항법시스템이 구축이 된다면 선진국들은 자체적인 위성항법시스템을 보유하게 된다. 향후 각 시스템 운영이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 이 글은 아래 링크의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gpsworld.com/system-of-systems-galileo-turns-12-or-9/
http://gpsworld.com/with-todays-launch-galileo-constellation-now-twel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