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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Boeing 737 MAX 개발계획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12-04-20
  • 조회 6337

보잉 737의 새로운 버전에 대한 보잉사의 기본 방침은 최소한의 변화를 유지하는 것이었으나
최종 설계 단계가 가까워지면서 상당한 성능향상을 목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보잉사는
엔진 팬의 직경을 65-70 in. 범위로 크게 증가시킬 계획에 있으며 2011년도에 737 MAX 개발의
일환으로 CFM International Leap-1B 엔진의 직경(66.1 in과 68.1 in)을 결정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소비하였다. 이러한 직경의 엔진 선택은 엔진 아래 부분에 충분한 Ground Clearance를
제공하기 위해 16.9 in. Landing Gear가 필요했으며 이것을 위해 보잉사는 8 in. 의 Nose-Gear
Extension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737 MAX는 Fly-by-Wire Spoiler를 이용할 계획이다. Fly-by-Wire Spoiler System은 1980년대에
757/767에 적용된 바 있으며 주요하게는 737 MAX의 중량 감소를 목적으로 이용될 것이다. 더불어,
이 시스템은 기계적으로 단순하여 유지비용 감소를 유도할 수 있으며 하중 경감에 (potential
load-alleviation)에 큰 이점이 있다고 보잉사는 말했다. 2011년 보잉에 의해 개략화 된 후방 동체는
 처음에 제시된 내용보다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보잉은 Tail Cone을 확장하고 유동(airflow)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Elevator 상부를 두께를 늘릴 계획이다. 이것으로 Tail에 사용되었던 Vortex
Generator의 필요가 없게 되었으며 항력 감소와 성능향상을 제공할 수 있다고 보잉사는 말했다.

737 MAX의 Leap Engine은 787과 유사하게 날개와 함께 조립될 것이며 787 엔진의 저 항력 형상을
모방한 Natural Laminar-Flow Nacelle을 사용할 것이라고 보잉사는 말했다. 엔진은 새로운 Fairing 과
함께 재설계된 Strut에 장착될 것이며, 더불어 주 착륙장치(Main Landing Gear), 날개, 동체, 플랩 등의
구조적인 강도는 더 큰 엔진으로부터 발생하는 힘(force)의 증가와 함께 증가할 것이라고 보잉사는 말했다.

보잉사는 737 MAX의 설계를 2013년 중반까지 마칠 계획이며, 737 MAX는 2017년에 처음으로 Southwest
Airlines에서 운행될 예정이다.


출처
http://www.aviationweek.com/aw/
http://en.wikipedia.org/wiki/Boeing_737_MAX


작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김동하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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