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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공] 항공정비(MRO) 서비스시장 성장 둔화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12-04-13
  • 조회 5900
Team SAI의 예측에 따르면, 상용 항공기 운항의 축소로 인해 향후 10년간 글로벌 항공정비(MRO) 산업의 성장은 느려질 것으로 전망되나, 단기적 MRO 산업 전망은 American Airlines가 파산에서 어떻게 벗어나는지에 크게 좌우된다.

Team SAI의 회장이자 CEO인 Chris Doan은 지난 4월 3일 열린 MRO Americas conference를 통해 항공회사의 MRO 관련 지출이 올해 495억 달러로 5.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몇 년 동안의 정체기를 거친 후, 2009년부터 전 세계 항공기의 평균 기령은 낮아졌다. 그 기간 동안 평균 기령은 12.2년에서 11.9년으로 감소하였으며, 이러한 추세는 향후 10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Doan은 말했다. 그 결과, MRO 서비스 관련 지출은 2022년에 684억 달러로 성장할 것이라고 Doan 언급했다. 비록 MRO 산업은 성장하고 있는 추세지만, 전년에 있었던 비슷한
시장예측의 예상보다는 줄어들었다고 Doan은 말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시장예측 기관은 더 낙관적으로 MRO 시장을 예측하고 있다. ICF SH&E의 Kevin Michaels 부사장은 중국, 아시아 태평양 지역, 그리고 중동 지역의 관련 지출 증가로 인해 MRO 서비스 관련 지출이 2012년 509억 달러에서 2021년 760억 달러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단기적 전망을 위해서, 업계는 American Airlines의 파산보호로 부터의 회생을 긴밀히 살펴보고 있다. American Airlines와 American Eagle 두 항공사는 MRO에 매년 약 20억 달러를 지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American Airlines의 모기업인 AMR이 MRO를 자체적으로 수행할지 아니면 외부에 위탁할지 아직 명확히 결정하지 않고 있다. “이 위태로운 20억 달러가 관심의 대상이다. American Airlines가 어떻게 회생하는지가 MRO 사업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고 Doan은 말했다.

<출처 : www.flightglob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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