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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FAA 2031년까지 항공운송량이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11-02-18
  • 조회 5921

미 연방항공청(이하 FAA)은 향후 20년간 항공 교통량이 현재의 두 배까지 증가할 것이며, 동시에 2021년까지 미국 항공사의 승객이 연간 10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했다.
FAA는 더불어 이러한 항공 운송량 증가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 반드시 차세대 항공 운송시스템(Next Generation Air transportation System; 이하 NextGen) 계획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교통 장관인 Ray LaHood는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경제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현재부터 항공분야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혁신적인 NextGen 기술은 미래 항공 승객들이 목적지까지 안전하고 빠르게 이동하고자 하는 요구를 충족시켜줄 것이다.” 라고 언급했다.
FAA는 올해 미국 항공사의 승객수가 2010년 대비 약 3.5% 증가한 7억3천7백만명 가량 될 것이며, 2031년까지 평균 연 2.8%의 지속적 증가로 총 연간 13억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FAA는 여객 운송 거리는 지난 해 7,870억 마일에서 2031년 1.7조 마일까지 두 배가 넘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였으며, 공항에서의 총 항공기 이, 착륙 횟수는 올 해 실제로 다소 감소하나 해마다 평균 1.6%씩 증가하여 2031년 694억 회로 증가할 것이라 예측하였다.
NextGen은 미국의 항공시스템을 레이더를 활용한 컨트롤에서 위성을 활용한 컨트롤 방식으로 전환함으로서 증가하는 항공운송량을 관리하고 동시에 안전과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FAA는 말하고 있다.
FAA의 Randy Babbitt 청장은 “우리는 이미 NextGen의 확실한 안전성 및 효율성을 확인했다”라고 밝혔으며 “최신 항공 운송 시스템만이 예측되는 항공운송량의 증가를 가능하게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2월 16일 항공우주 산업협회 회장이며 동시에 최고 경영자인 Marion Blakey는 Obama 대통령의 2012년 예산안에 포함되어 있는 12.4억불 규모의 NextGen 개발 예산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Marion Blakey는 “우리는 효율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국가 항공우주 시스템의 환경적 영향을 줄이기 위한 미 행정부의 지속적 노력에 감사한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 seattlepi
(http://blog.seattlepi,com/aerospace/2011/02/15/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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