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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KAI, T-50 훈련기 무사고 시험비행 3000회 달성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11-04-15
  • 조회 6653

경남 사천시 소재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차세대 전투기의 비행훈련을 위해 미국의 록히드마틴사와 공동개발한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이 3천회 무사고 시험비행 기록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2002년 8월 초도비행을 시작한 이후 8년 7개월 만이다.

T-50은 2003년 2월 국산 항공기 사상 최초로 초음속 돌파에 성공했으며 2005년 5월 1천회, 2007년 11월 2천회 무사고 시험비행을 각각 달성했다.

시험비행은 1회 1시간여에 걸쳐 항공기의 성능과 비행 안전성 등을 점검한다.

KAI는 이날 방위사업청, 공군, 국방기술 품질원 등 정부 관계자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험비행, 조종사 꽃다발 증정, 기념 타종, 감사패 전달, 동영상 시청 등 무사고 시험비행 3천회 축하행사를 했다.

KAI 관계자는 “3천회 무사고 시험비행으로 T-50은 동급 항공기 중 최고의 성능과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설계, 제작 능력과 함께 항공기 개발의 마지막 단계인 시험평가 능력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출처 : 조선일보, 2011년 3월 23일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3/23/201103230064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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