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스라엘이 자랑하는 아이언 돔 대공방어체계의 성능에 대한 이의가 제기되었다. 오바마 미 대통령은 이스라엘을 방문하여 아이언 돔 대공방어체계를 보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나 과학자들은 아이언 돔의 격추율이 알려진 것과 같이 84%가 아니라 5~10%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이언 돔에 대한 계속적인 지원을 약속하였으나, 현재 미국의 전반적인 국방관련 지출을 삭감하고 있는 가운데 이 약속이 지켜질 지는 미지수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나온 아이언 돔의 성능에 대한 이의는 아이언 돔 오에도 미국의 지원을 받는 이스라엘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 전반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상황을 타계하기 위하여 미사일 방어 책임자 Shachar Shohat 장군은 미국과 이스라엘간의 아이언 돔을 공동 생산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미사일 전문가인 Thodore Postol 교수와 아이언 돔의 개발자 Mordechai Shefer, 그리고 D로 불리는 미국 과학자는 아인 돔이 실패작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2012년 11월에 가자 지구에서 있었던 공방에서 아이언 돔은 인구밀집 지역을 타격하는 미사일들만 요격 가능했다. 또한 Postol 교수는 아이언 돔 외에도 패트리어트 미사일도 정확도가 낮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문제들이 사실이라면 이스라엘 국방에 큰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 현재 이스라엘은 아이언 돔 5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의 전 국토를 방위하기 위해서는 13개가 더 필요하다. 아이언 돔과 미사일의 성능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이스라엘의 군사전략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다.

※ 이 글은 아래 링크의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출처 : Israel: Iron Dome shootdown rate disputed by Staff Writers Tel Aviv, Israel (UPI) Mar 27, 2013, www.upi.com/Business_News/Security-Industry/2013/03/22/Israel-Iron-Dome-shootdown-ratedisputed/UPI-86061363975792/

작성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정책분석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