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0년 민간 UAV 시장규모가 12억7천만 달러

  • 이름 안진영
  • 작성일 2015-07-16
  • 조회 8738

Markets and Markets 컨설팅 회사는 새로운 시장 분석 자료인 “UAV Drone Market for Commercial by Type (Fixed Wing, Rotary Blade, Quad Rotor), Technology (Energy & Population system, Automation, Collision Avoidance), Application (government, Agriculture, Manufacturing, Retail) & Geography – Global Forecast to 2020”을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도 민간 UAV 시장 가치는 총 1,522만 달러에 이르며, 2020년에는 12억 7천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다. 2014년에서 2020년까지 연평균성장률(CAGR)을 계산하면 약 109,31%가 된다.


시장에는 다양한 종류의 상업용 UAV가 포함되어 있는데, 전체의 72% 가까이 rotary blade(회전날 유형) 부문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 유형은 2020년까지 9억 7천만 달러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며, 2014년부터 2020년까지의 연평균성장률은 약 110.61%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는 Airware(미국), Prrot(미국), 3D Robotics(미국) 및 DJI(중국) 등과 같이 중견기업부터 새로 진입하는 기업들까지 매우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간용 UAV 드론 시장은 규제가 상당한 편이므로, 기업들은 민간용으로 드론을 사용하기 전에 승인절차를 밟아야 한다.


중국의 DJI사는 2014년도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이 회사는 드론을 비행시키기에 쉬운 설계와 제조 등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기술은 특히 비행사진을 촬영하는데 사용된다. 또한 2014년 11월에는 Inspire 1을 공개하며 세계 최초로 4K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을 선보였다. 이 카메라는 무선 HD 비디오 트랜스미터를 장착한 것과 같은 공중 변환기능을 제공하고 GPS가 없는 실내에서도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한편, 3D Robotics사와 SenseFly사도 2014년도 시장의 선두그룹을 차지했다. 3D Robotics사는 주로 전 세계에 걸쳐 드론의 설계, 제조 및 판매 분야에 참여하고 있으며, 엔지니어링 시설은 샌디에고에, 판매 및 마케팅은 텍사스에서 그리고 제조는 멕시코 지역에서 담당 및 운영하고 있다. 제품 포트폴리오에는 Droneshare, Mavlink 및 DIY 드론 등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회사는 드론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시켜 나가기 위해 획득 및 파트너쉽 전략에도 참여하고 있는데, 이런 의미에서 게이밍 인더스트리와 관련 있는 Sifteo(미국)사를 인수했다.


마지막으로 SenseFly사는 Parrot SA(프랑스)사의 자회사이다. 이 회사는 초경량 무인비행장치와 기타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을 주로 개발 및 제조하고 있다. 이 회사는 항공사진을 촬영해서 3D 모델로 만들어낼 수 있는 측량 및 지도제작 용의 ebee RTK를 개발해 왔다.

 


※ 이 글은 아래 링크의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www.aero-news.net/index.cfm?do=main.textpost&id=81bf2c14-d037-446c-8992-400badcab32f
     http://www.marketsandmarkets.com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