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New Delhi, India (IANS, Indo-Asia News Service) Jul 18, 2012

   인도는 통신, 방송, 원격탐사, 위성항법에서 개선된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를 충족하기 위해
그들의 우주기반 자산들을 스스로 강화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로켓, 위성, 지상시스템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한다.

   국영 인도우주연구기구인 ISRO(Indian Space Research Organisation)의 케이 라드하크리스난
(K. Radhakrishnan) 의장은 “우주비전 2020년과 그 이후”라는 회담에서 인도의 야심찬 프로젝트와
임무들을 공개했다. 우주자원의 최적 활용과 관련하여, ISRO는 더욱 강력한 로켓과 전용위성
(통신, 텔레비전 방송, 원격탐사, 위성항법 적용을 위한 전용위성)을 만들고 있다고 하면서,
통신서비스 제공업자, 국영기관 및 안보기관 등의 증가하는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보다 많은 통신/
지구관측위성을 배치할 것이며, 이를 위해 로켓발사를 두 배로 늘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제39회 2012 코스파(Cospar) 과학의회(39th Scientific Assembly of the
Committee on Space Research)는 글로벌 우주공동체가 직면하고 있는 예산 자원, 인적 자본,
기술 및 안전에 관한 문제에 초점이 맞춰졌다. 본 의회에서 ISRO의 라드하크리스난(Radhakrishnan)
의장은 우주임무와 국제간의 협력, 파트너십 등을 통한 행성간 탐사시스템을 두고, 우주자원에의
접근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국제적 시너지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각국의 우주프로그램 이익 공유와
우주기반 자산의 안전 및 보안은 지구에서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우주를 알고자 하는 인류의
요청을 달성하고자 하는 모두에게 중요하다고 하였다.

   아울러, 인도의 우주프로그램의 특징은 신을 찾고자 하는 희망을 기반으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의 의지를 강조하는 인간 중심적이며 그것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것 또한 자신들의 몫이라고 하였다.